아들이랑 바디프로필 찍은 엄마 (배우 최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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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용의 눈물’, ‘여인천하’, ‘왕과 나’ 등 국민 사극을 섭렵한 데뷔 43년 차 배우 최정원이 22세 아들과 찍은 보디프로필을 깜짝 공개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MC 현영이 사진을 보고 깜짝 놀라며 “옷 안에 울끈불끈 남자 등(?)이 있는 거냐”고 묻는 등 그녀의 ‘건강미’에 출연자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고, 최정원은 “(건강을 걱정한) 아들이 군대 가기 전, 함께 보디프로필 찍는 것을 제안했다”며 촬영 계기를 전했다.
50대 나이에 성공적으로 보디프로필을 찍은 것과 다르게 최정원은 “과거에 ‘종합병원’이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녀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전 단계가 있다. 그리고 뇌 미세혈관이 살짝 막혀있으며 허리디스크, 협착증이 있고, 과거 자궁내막증으로 자궁 난소 적출을 하기도 했다”면서 “3개월간 매일 5시간씩 운동해 건강을 되찾으며 삶이 바뀌었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을 본 이성미는 “3년도 아니고 3개월 만에 가능한 것이냐”며 “얼굴은 참한데 속이 독하다(?)”며 최정원의 노력을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