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배우 프로필 (학폭 의혹)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hayoonsong1202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고등학생 시절 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예명인 ‘김별’로 28살까지 활동했으나, SBS 드라마 ‘유령’때부터 현재의 ‘송하윤’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했다.
활동
남동생 친구가 본인의 사진을 미니홈피에 올리면서 방송관계자가 이를 보고 학교에 찾아와 2004년 패션지 잡지 모델로 연예계에 첫 발을 디딘다.
2005년 MBC 8부작 드라마 태릉선수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펼쳤다.
데뷔 당시 송하윤은 고등학교 2학년이었고 따로 연기 지도를 받은 적이 없었다. 본인 인터뷰에 따르면 일찍부터 사회생활을 하며 상처도 많이 받고 촬영중에 감독님이 자꾸 소리내 울라고 하시는데 내가 그 캐릭터였다면 분명 화를 냈을 것 같아서, 감독님께 ‘난 화가 난다’고 말했었다며 단기간 내 인정을 받고 싶다는 마음에 늘 핑계만 대고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2009년 영화 비상 이후 가진 2년의 공백기 동안 자신의 작품을 6번이나 돌려보았는데 그 과정에서 내가 부족했고 그래서 영화가 잘 안 됐다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감독과 스태프들에게 미안하다는 전화를 돌리고 연기자로서 스스로를 다시 돌아보며 반성과 참회의 시간을 많이 보냈다고 한다.
결국 공백기 이후 2011년 오랜 기간 활동한 김별이라는 이름을 과감하게 벗어던지고 송하윤으로 개명을 하게 된다. 드라마 유령 캐스팅 후 감독님과 첫 미팅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이름을 바꾸기로 마음 먹었다고.
2012년 ‘나는 공무원이다’ 개봉 즈음 인터뷰에서 그 작품 이후 소속사 문제로 한때 연기를 그만둘 생각도 했을 정도로 힘들었는데 작품을 하면서 마음을 치유받았다고 한다.
2013년 JYP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후 2015년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주오월 역할을 맡으면서 주목을 받게 된다. 원래 중간 하차가 예정된 배역이였으나, 시청자의 사랑으로 종영까지 나왔으며 본인의 터닝 포인트가 된 작품. 사실 자칫 잘못하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배역임에도 개성있는 연기력으로 소화하면서 오히려 많은 “시청자분들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주신 것 같다”고.
2017년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주오월과는 180도 다른 세라 박 역으로 특별출연하여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했다. 이후 KBS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백설희 역으로 또다시 인기를 끌었으며, 영화 완벽한 타인도 성공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으나 이후에는 필모그래피가 다소 아쉽다는 평을 받았다.
그러다 2024년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역대급 악역 정수민으로 출연하여 특별출연이었던 세라 박을 제외하고 본격적인 첫 악역 연기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하여 시청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출연 작품
영화
개봉 연도 | 제목 | 배역 | 비고 |
2005년 | 댄서의 순정 | 영수 | 단역 |
2006년 | 러브 하우스 | 고삐리 | 조연 |
다세포 소녀 | 도라지소녀 | ||
2008년 | 아기와 나 | 여고생, 김별 | 주연 |
2009년 | 괭이 | ||
장례식의 멤버 | 우아미 | ||
비상 | 수경 | ||
2012년 | 나는 공무원이다 | 미선 | |
화차 | 한나 | 조연 | |
2014년 | 제보자 | 김이슬 | |
2016년 | 또 하나의 사랑 | 희수 | 주연 |
2018년 | 완벽한 타인 | 세경 |
드라마
수상 경력
수상 연도 | 시상식 | 부문 | 작품 |
2016년 | 제2회 K웹페스트 영화제 | 여우주연상 | 널 만질거야 |
2017년 | 제10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 여자 우수연기상 | 쌈, 마이웨이 |
2018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 여자배우 부문 | ||
2019년 | 제39회 황금촬영상 | 촬영감독이 선정한 인기상 | 완벽한 타인 |
학폭 의혹
학폭 공식 입장
배우 송하윤 측이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서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종합편성채널 JTBC ‘사건반장’은 1일 방송에서 최근 악역을 맡아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여성 배우 S씨의 20년 전 학교폭력 의혹을 다뤘다.
제보자의 주장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20년 전인 2002년 8월에 있었던 일이다. S씨와는 학교 선후배로 알던 사이로, 그는 S씨에게 놀이터에서 90분 동안 뺨을 맞았다. 제보자가 폭행을 당하던 당시 막으려고 하면 ‘손 내려’라고 한 뒤 폭행을 이어갔고, 중간에 다른 선배와 친구들이 말리기도 했지만 S씨는 ‘안 때릴게’라면서도 말리는 걸 중단할 때마다 다시 뺨을 때렸다고.
해당 보도 이후 S씨가 최근 악역으로 인기를 얻었다는 점과 보도에 사용된 사진을 통해서 송하윤임이 드러났다. 이에 대해서 송하윤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최초 제보를 받은 후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제보자와 통화를 하였습니다. 이후 메신저를 통해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한 만남을 요청하였으나 제보자 측에서 거부 의사를 밝혔고, 이에 통화를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하였습니다”라고 전했다. 제보자의 학교폭력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여담
2016년 중국 배우 황헌과 연애가 보도되었다. 중국의 한 매체에서 두 사람의 데이트 파파라치 사진과 영상을 공개한것. 공개된 자료에는 송하윤의 생일을 맞아 황헌이 한국에 입국하자, 송하윤이 황헌을 마중 나가 만난뒤 함께 밥을 먹고 손깍지를 낀 채 걸어가는 모습등 다정하게 스킨십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전혀 뜻밖의 열애 소식이라 화제가 되었으나, 2017년 황헌이 중국의 한 토크쇼에서 연애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며 “사랑을 하고 싶었지만, 서로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곧 발견했고, 대화를 나눌때 늘 번역기를 사용해야 했다”고 밝혀서 둘의 사이가 결별한 것이 확인되었다.
2019년 4월, JYP와의 6년 간의 인연을 정리하고 킹콩 BY 스타쉽으로 이적하였고, 2022년 6월 재계약을 체결했다.
김별에서 송하윤으로 활동명을 바꿨는데 그 이유에 대해 언론에서 “28살 때까지 김별이라는 이름을 쓰며 주로 고등학생 연기를 했다. 근데 28살이 지나니까 더이상 고등학생 오디션에 붙을 수가 없었다. 그런 것에서 오는 딜레마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송하윤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세월이 뭔가 버려지는 느낌이 들었다”며 끙끙 앓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