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 프로필 (국민의미래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외교관)
개요
대한민국의 공무원. 윤석열 정부의 초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차관급 상당)이다.
생애
1966년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나 여의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학과[2]를 졸업한 뒤 1989년 제23회 외무고시에 합격하여 외무부에 입부하였다. 1990년 6월 11일 육군 방위병으로 입대하여 1991년 11월 19일 상병으로 소집해제되었다.
이후 2007년 북핵협상과장, 2008년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참사관, 이명박 정부 당시인 2010년에는 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수석비서관실에 파견 업무를 수행하기도 하다가 국장급으로 승진하여 박근혜 정부 당시인 2015~2016년에는 북핵 차석대표 격인 북핵외교기획단장(국장급)을 역임했다.
주(駐)밴쿠버 총영사, 외교부 국제안보대사 겸 장관특별보좌관, 차관보 등을 거쳐 2021년 주 영국 대사(차관급)로 부임했다.
2022년 5월 13일, 윤석열 정부의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에 임명되었다.
기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들과는 다르게 북핵 대응에 있어서 한미일 협력 및 공조에 모습을 자주 드려내고 있다.
2024년 2월 29일 사표를 내고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024년 3월 18일,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에서 안정권인 6번을 부여받으며 사실상 국회입성을 확정지었다.
여담
주 미국 대한민국 대사관과 주 중국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모두 서기관으로 근무했고 외교부 북미국 심의관을 지내는 등 북핵외교 핵심 상대국인 미국·중국 관련 근무 경험도 갖춰 북핵 6자회담 등을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