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역주행 사고 원인 운전자 엑셀 90% 이상 밟아서 국과수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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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후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역주행하다 인도를 덮쳐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사고 원인이 운전자 과실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15일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간담회에서 조지호 청장은 해당 사고의 진행 상황에 대해 “지난주 목요일(11일) 국과수 통보를 받아 분석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국과수는 차량과 EDR 분석 결과 운전자 차모 씨가 가속페달(액셀)을 90% 이상 밟았다는 취지의 감정 결과를 경찰에 보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고 당시 브레이크등이 켜져 있는 것처럼 보인 것은 가로등이나 건물의 빛이 반사돼 보이는 난반사나 플리커 현상일 것으로 판단했다.
반응 댓글
발 블랙박스부터 빼박이었음 이것도 많이 달면 좋겠다 어차피 제조사들은 급발진 아니라고 박박 우길거고 운전자들은 억울하다 할텐데 발 블박있으면 좋을듯 운전자도 피해볼거없고
사고만나면 급발진타령하는게 웃기네
세상이 어느시대인데 아직도 7~80년대인줄알고
시치미떼면 못잡아내는줄아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