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프로필 (미국 배우)
린제이 로한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lindsaylohan
린제이 로한 thre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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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미국의 배우.
이름
흔히 알려진 ‘린제이 로한’ 이란 표기는 실제 발음을 고려치 않고 알파벳만 보고 대강 쓴 잘못된 표기이다. 이런 이름들이 한둘은 아니지만. 영어는 발음 허용이 여러 개라 발음 기호를 보고 읽어야 한다. 마치 일본어와 비슷하다.
우선 이름 Lindsay는 [ˈlindzi~ˈlinzi]로 발음되므로 ‘린지’로 표기하는 게 외래어 표기법에 맞다. ‘ds’는 대개 유성 치경 파찰음 [dz]로 발음되며 ‘d’는 묵음이 되고 ‘s’만 [z]로 발음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어말의 -ay는 [i]로 실현된다. 이름이 같은 모델인 린지 엘링슨을 참고하자. 타이커스 핀들레이도 참고.
성씨 Lohan이 경우 본디 아일랜드계 성씨로 ‘h’가 약화되어 [ˈloʊ.ən]으로 발음되며, 한글 표기는 ‘로언’에 가깝다. 그러나 유럽 배우들이 미국에 진출했을 때 현지와 미국에서 성명을 달리 발음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린지는 아예 미국 태생이고 스스로 [ˈloʊhæn]이라고 발음했으면 ‘로핸’이 맞다. 성씨의 어원이 아일랜드계라도 당사자은 미국인이기 때문. 비슷한 예로 스칼릿 조핸슨(스칼렛 요한슨)이 있다. 최근 인터뷰를 봐도 인터뷰어나 본인도 다 ‘로핸’에 가깝게 발음하고 있다.
종합하면 [ˈlin(d)zi ˈloʊhæn]으로 발음되므로 ‘린지 로핸’이 옳다.
배우 활동
아역 스타
린지는 연예계에 일찍이 발을 들였는데, 3살 때 포드의 어린이 모델로 서며 데뷔했다. 이후 캘빈 클라인, 아베크롬비, 피자헛, 웬디스 등 수십개 광고에서 어린이 모델로 활약했다. 이렇게 업계에서 경력을 쌓아가다 1998년 디즈니의 코미디 가족 영화 페어런트 트랩에 출연한다. 에리히 캐스트너의 소설 두 로테를 영화화한 1961년작 ‘페어런트 트랩’의 리메이크 영화이다. 린지 로한이 1인 2역을 했다. 영화는 제작비 1500만 달러에 9200만 달러를 벌어들여 초대박을 쳤다. 평단에서도 극찬을 받았으며 13살에 불과한 어린소녀 린지 로한은 단숨에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라섰다. 예상치 못한 엄청난 성과에 린지는 디즈니사와 3개의 영화를 더 촬영하기로 하는 파격적인 계약을 맺는다.
이후 몇몇 작품에 출연을 이어가다 2003년 조디 포스터가 출연한 70년대 영화 리메이크작 프리키 프라이데이에 출연한다. 이 영화 역시 디즈니의 영화로 2000만 달러 제작비로 1억 6,000만불을 벌어들이는, 다시 한 번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영화 속 린제이의 연기 역시 호평이 이어졌다. 여러 매체에서도 최고의 틴에이저 스타라고 치켜세울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쌓았다.
보통 아역들이 성인이 되면서 이미지 변화나 아역 당시의 이미지 때문에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은 할리우드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성인이 된 이후에도 자신만의 발랄하고 적극적인 이미지를 어필하며 화려하게 활동, 미국 10대들의 주장을 대변하는 아이돌로서 급성장하였다.
전성기
하지만 린제이의 진정한 전성기를 맞게 해준 작품은 따로 있었다. 아직까지도 두고두고 회자되는 하이틴 영화계의 레전드작 퀸카로 살아남는 법이다. 디즈니 외 다른 제작사의 영화에 출연한 첫 작품으로, 1700만불 제작비로 1억 2000만불의 수익을 거둬 대박을 쳤다. 남들은 하이틴 영화로 흥행작 한 개 만들기도 어려울 때 린제이는 세 작품이나 초대박작을 가지게 되었고 명실상부한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틴 초이스 어워드와 MTV 무비 어워드에서 상을 받으며 인기를 증명했다. 이 시기 린제이 로한이라는 이름을 대면 누구나 다 알 정도로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배니티페어에서는 “린제이는 어떻게 누구나 다 아는 스타가 되었나”라는 주제로 기사를 쓰기도 했다. 최고의 스타로 올라선 만큼 그녀에게 따라붙는 파파라치도 많아져 린제이의 일거수일투족 따라 다녔다. 당시 린제이의 나이는 고작 17살에 불과했다.
2005년에는 다시 디즈니로 돌아와 코미디 영화 허비 – 첫 시동을 걸다에 출연한다. 제작비 3배 가량에 달하는 수익을 거두면서 흥행 무패행진을 이어 나갔다. 10대 배우로 이정도 흥행력을 갖춘 배우는 당시에도 없었고 현재까지도 찾아 볼 수 없는, 포텐이 엄청난 배우였다.
출연하는 족족 대박을 터뜨린 린제이의 차기작은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고 2006년 성인이 되고나서 첫 작품인 <행운을 돌려줘>가 개봉했다. 영화 자체는 평범하고 싱숭생숭한 수준의 로맨틱 코미디.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개봉한 이 영화는 흥행에 처참히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평단의 혹평도 잇따랐다. 이 때만 해도 로한은 또래 중에서는 감히 따라올 자가 없는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헐리웃의 기대주로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었다. 그래서 당시 로한이 이런 진부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 출연한 것에 대해 평론가들이 입을 모아 아쉬워했다. “린제이 로한처럼 재능 많고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배우가 어째서 힐러리 더프를 위해 만든 것 같은 영화에 출연했는지 모르겠다.”고 악평을 쏟아냈고, 골든 라즈베리 최악의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또한 이 영화 포스터에 나온 로한의 모습은 사실 원래 파파라치의 작품이다(?!). 상큼하게 찍힌 사진을 본 영화사 측에서 마음에 들어했는지 파파라치한테서 사와서 썼다고.
첫 성인 연기 도전작이었던 <행운을 돌려줘>를 말아먹은 후, 인디 영화에서 작은 역할들을 맡으며 연기력을 단련했다. 로버트 알트만의 유작으로 알려진 <프레리 홈 컴패니언>에서는 메릴 스트립의 딸을 연기했다. 라디오 프로그램에 관한 영화여서 극중에서 노래도 한다. 연기력에 대한 평이 좋아서 평론가들과 린제이 로한의 어머니를 연기한 메릴 스트립이 그의 연기 태도와 연기력에 대해 상당히 칭찬했다. 후자인 바비에서도 극중에서 대립하는 샤론 스톤과의 연기가 좋았다는 평이 많았다. 2007년에는 또 1인 2역을 맡았는데 어린 시절에 헤어져서 서로 모르고 있던 쌍둥이라는 설정이다.(…) 다만 달달한 내용이 아니라 쌍둥이 중 한 명이 살인마에게 붙잡혀가게 되자 자신의 몸에도 상처가 나타나는 등 이상이 오게 되고, 쌍둥이를 구하러 노력한다는 살벌한 스토리의 호러 영화이다. 하지만 호러로서는 평이 별로 좋지 않다. 린제이 로한은 여기서 나름 역할을 잘 소화해냈긴 했지만 이 당시 영화계는 전세계적으로 호러 영화라는 장르 자체가 사장되어가는 분위기였던지라…이 외에도 같은 해 조지아 룰, 바비, 챕터27 등 여러 영화에 출연했으나 눈에 띄지 못한 성적만 기록한 채 배우로서 그녀의 입지는 점점 줄어들었다.
폭망
최고의 10대 스타로 누구도 부럽지 않은 위치에 올라선 린제이였으나, 심히 엉망진창인 사생활의 대가가 뒤따랐다. 가는 곳곳마다 엄청난 수의 파파라치들이 붙었으며, 심지어 2005년에는 특종감을 만들기 위해 린제이가 탑승한 차량에 일부러 사고를 내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기까지 한다. 사실 이 즈음부터 배우보다는 가쉽으로 오르락내리락하는 셀럽으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는데, 브리트니 스피어스, 패리스 힐튼과 함께 미국 연예계 역사상 유례없는 막장 파티걸 이미지로 추락했다.
이후 마약, 절도, 각종 스캔들 등 온갖 구설수에 오를 언행을 툭하면 일삼으며 할리우드 최고의 악동 스타로 떠올랐다. 법정은 영화 촬영장 다니듯 수시로 드나들었으며, 심각한 마약 중독으로 재활원도 제집처럼 방문했다. 마약과 시술로 옛 얼굴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는 망가진 비주얼은 덤. 린제이와 달리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패리스 힐튼은 몇 년간의 막장짓을 즐기다 본업으로 성공적인 복귀를 치렀다. 반면 린제이는 말 그대로 삶 자체가 풍비박산 나버렸다. 본인도 배우 직업에 흥미를 잃었는지 2007년부터 2010년까지는 출연작이 없었다. 추락할대로 추락한 이미지 탓에 불러주는 곳도 없긴 했겠지만… 이 시기에 퀸카로 살아남는 법에 같이 나왔던 메인 악역이였던 레이첼 맥아담스는 꾸준한 커리어와 대흥행작이 족족 나왔고 이제는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배우가 되었다. 조연이였던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맘마 미아! 등의 더 각광을 받은 대표작들이 있는 거에 비해 로한은 아직도 이 영화 이상을 보여주지 못하고 추락했으니 더 안타까울 뿐이다.
2010년 마셰티에 출연하였다. 부패한 사업가 마이클 부스(제프 파헤이)의 딸로 등장하였다. 여기서도 마약중독에 인터넷 상에서의 노출을 일삼는 막장녀. 알몸 위에 수녀복을 걸치고 주인공의 싸움에 동참한다…
2011년 10월 31일, 플레이보이에서 누드 화보를 찍은 다음 치아 미백을 했다. 린제이 로한의 누드가 나온 플레이보이의 판매량은 휴 헤프너 말로는 많이 팔렸다는데, 다른 가십지에서는 안 팔린다고…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일대기를 다룬 전기 영화로 모처럼 작품활동을 하며 재기를 노렸다. 하지만 공개 전부터 테일러의 유족들이 불쾌감을 표시했고 재기는커녕 도리어 악평만 더 늘어나게 만들었다. 테일러를 직접 만나봤던 제작자의 지시로 유백광이 감도는 연보라색 렌즈를 껴서 테일러의 눈을 재현했다.
영국에서 연극 데뷔를 한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의 호주판에 패널로 출연한다고 한다.
재기 시도
2010년대 말부터 금주를 비롯해 사생활 관리를 시작하며 재기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주 무대를 유럽으로 옮겨서 2014년에 웨스트엔드에 데뷔한 이후 이듬해 벨기에 영화에 출연했고, 2018년에는 영국의 인기 코메디 시리즈인 ‘Sick Note’ 시즌 2에 출연했다. 그 밖에도 비치클럽이나 리조트 사업을 시작하는 등 놀랍게도 ‘큰 사고 없이’ 조용하게 일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1년부터는 넷플릭스와 계약을 맺고 자체제작 작품에 출연을 하기 시작했다.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한 로맨틱 코메디 영화가 22년 공개 예정이며, 2개의 영화 계약을 추가로 맺었다. 그 밖에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새 리얼리티쇼인 ‘Lovestruck High’의 나레이션도 담당하게 되었다. ‘폴링 포 크리스마스’는 그냥저냥 무난한 크리스마스 시즌 영화로 당연하게도 평론가 평은 아주 낮지만, 시청자 반응은 나쁘지 않은지 넷플릭스 상위권에 꽤나 오래 버티고 있다.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던듯.
술과 약물을 끊고 관리한 덕인지, 전성기 시절까지는 아니더라도 미모를 상당히 회복했다.
2019년부터 사귀던 금융가 바더 샤머스랑 약혼 후 2022년 결혼했고, 2023년 7월 아들을 낳아 이름은 루아이(Luai)라고 지었다. 루아이는 아랍어로 강함, 방패, 보호자라는 뜻이다.
음반 활동
프리키 프라이데이와 퀸카로 살아남는 법의 2연타 히트로 10대들한테 인기가 치솟자 당시 10대들한테 인기가 많았던 에이브릴 라빈, 힐러리 더프 풍의 틴팝 앨범을 발매했는데 프로듀서는 무려 토미 모톨라를 비롯해 A급으로 이루어진 드림팀이었다.
2000년대 유행했던 에이브릴 라빈, 애슐리 심슨 류의 팝-락 앨범. 유명 제작진들이 참여해 노래 자체는 들어줄 만 하다는 평가지만 평론가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애초에 대단한 음악적 열망이 있어서 발매한 게 아니었고 최신 유행을 답습했으니 당연한 반응.
지금이야 100만장이면 대박이지만 당시 미국에선 ‘인기 괜찮은 정도’. 본인도 가수 활동을 자주 하진 않았다. 방송에 나오면 립싱크로 떼우고 어쩌다 하는 라이브는… 이하생략 아시아에서 콘서트를 열 계획도 있었지만 무산되었다. 과거 항목에 유튜브에서 인기가 처참하다고 서술됐으나 유튜브가 없던 2004년에 발표된 뮤직비디오고 2015년에야 유튜브에 업로드 되었으니 유튜브에서 흥하는게 더 뜬금없다. 당시 미국 야후 동영상 차트에선 1위를 기록했다.
어쨌든 반응이 괜찮았기에 다음 앨범이 발매 되었는데 본인이 직접 쓴 가사와 뮤직비디오로 화제가 되었다.
빌보드 앨범 차트 20위, 판매량 50만장을 기록했다.
앨범에 스티비 닉스의 Edge of Seventeen을 리메이크해서 수록했다.
본인의 가정사를 여과없이 보여준 Confessions Of A Broken Heart 뮤직비디오에는 친동생 ‘알리 로한’이 출연하기도 했다. 1집에 비해 좀 더 자전적인 모습과 음악적 욕심도 보여줬지만 주요 팬층인 10대들의 반응은 ‘좀 부담스러워요’. 이번에도 방송 라이브를 비롯한 홍보 활동은 별로 없었다.
결국 전작의 반도 못 팔고 망해버렸다.
이후 3번째 앨범을 준비하고 니요가 프로듀싱한 곡 Bossy를 첫 싱글로 발매했는데 소리소문없이 묻혔다. 덕분에 3집은 아예 발매 취소. 그게 벌써 2007년 일이고 이후로 가수 활동은 아예 접어버렸다.
2015년엔 듀란 듀란의 새 앨범 Paper Gods 수록곡 Danceophobia에 피쳐링으로 참가했다. 가수 활동 복귀는 아니고 일회성 참여인 듯.
그러다가 2019년 호주판 복면가왕에 출연하면서 음악쪽으로 재기를 할 마음을 잡았는지, 세번째 앨범을 내기로 발표했다.
패션 디자이너 활동
한마디로 막장, 웃음거리. 2009년 프랑스의 유명 패션 업체인 웅가로와 패션 디자이너로서 계약하고 야심차게 런칭했으나 폭망. 처참한 반응만 얻었다. 본인이 그동안 헐리우드에서 활동하면서 입었던 옷이나 각종 패션들을 경험으로 시작을 하였지만 옷 좀 입어본 것 하고 디자인을 하는 것과는 천지차이이다.
패션전문지 ‘우먼스웨어 데일리’는 그녀의 디자인을 ‘촌스럽고 천박하다’고 표현했으며 ‘스타일닷컴’은 ‘패션이 아니라 어린아이의 장난’이라고 혹평했다. 또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린제이 로한의 데뷔 무대가 잔인하리만큼 차가운 반응을 얻었다. 결국 그녀는 눈물을 머금은 채 무대에서 인사를 하는 안타까운 장면을 연출했다.”고 보도했다. 브랜드 창시자 엠마뉴엘 웅가로조차 “로한과의 협업은 완전한 실패”라며 분통을 터뜨렸을 정도. 결국 웅가로는 몇 달도 안되어 로한과의 계약을 해지했다.
또, DNAM사의 디자인 라인인 6124와 계약해서 디자이너로 참여했으나 DNAM사는 그녀의 막장이미지로 인해 제품을 거의 팔지 못했다며, 수익금 지불을 거절했을 정도. 다만 이를 두고 린제이 로한측이 110만 달러의 소송을 벌여 15만달러에 합의를 보기는 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출연 작품
연도 | 제목 | 배역 | 수익 |
1998 | 페어런트 트랩 | 할리 파커/애니 제임스 | $92,108,518 |
2003 | 프리키 프라이데이 | 애나 콜먼/테스 콜먼 | $160,846,332 |
2004 | 드라마 퀸 | 로라 | $33,051,296 |
퀸카로 살아남는 법 | 캐이디 헤론 | $129,042,871 | |
2005 | 허비 첫 시동을 걸다 | 매기 페이턴 | $144,146,816 |
2006 | 행운을 돌려줘 | 애슐리 올브라이트 | $38,159,905 |
프레리 홈 컴패니언 | 로라 존슨 | $25,978,442 | |
바비 | 다이앤 하우서 | $20,704,591 | |
2007 | 조지아 룰 | 레이철 윌콕스 | $24,991,167 |
나는 누가 날 죽였는지 알고 있다 | 오브리 플레밍/다코타 모스 | $9,669,758 | |
챕터 27 | 주드 핸슨 | $187,488 | |
2010 | 마셰티 | 에이프릴 부스 | $44,093,316 |
2013 | 인어프로프리어트 코미디 | 마릴린 | $228,004 |
무서운 영화 5 | 본인 | $78,378,744 | |
트러블 메이커 | 타라 | $56,825 | |
2019 | 어몽 더 섀도스 | 패트리샤 | |
2022 | 폴링 포 크리스마스 | 시에라 벨몬트 | |
2024 | 퀸카로 살아남는 법: 더 뮤지컬 | 카메오 | $104,573,204 |
논란 및 사건 사고
아역 스타들이 너무 어린 시절부터 과도한 스트레스, 환락의 세계를 일찍 접하는 것들의 문제로 타락의 세계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린제이 로한도 그와 같은 사례로 약물 중독에 빠져 있다. 온갖 약물은 다 복용해봤다고 본인도 시인한 상태. 약물을 하고 주변 동료 연예인들에게 폭력을 가한 적도 있으며 환각 운전을 한 적도 있다. 약물을 한 시기는 린지가 성인이 되어 제 2의 전성기를 맞기 이전부터 해왔던 걸로 판명되었다.
또한 성적인 면에서도 스캔들이 많다. 보통 영화 한 편 찍고 상대 배우와 스캔들이 나오는 건 그 바닥이 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넘어가 준다. 그러나 린제이의 경우엔 촬영 감독, 카메라 감독, 지나가는 단역 같은 사람들까지 “난 린제이 로한과 잤다!” 라는 말을 하는 소리가 나올 정도니 말 다했다. 물론 이것들이 전부 헛소문이라면 린제이 로한에게 별 문제가 되지 않는데, 현실은 저 증언들 대부분이 사실이라는 거. 남자의 외모나 나이는 딱히 가리지 않으며 지금까지 수많은 유부남과 관계를 가졌다. 레즈비언과의 성관계에도 심취해 있고 본인도 시인했다. 지금까지 스캔들 나온 것을 모두 합치면 100명이 넘는다.
그러나 이렇게 밑도 끝도 없이 악화되는 린제이 로한의 이미지가 미국인들의 시류에 맞아떨어져서 오히려 야성녀. 마성의 여자 이미지로 재포장되어 2007년 맥심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자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여성의 섹시함을 높은 매력으로 치는 미국 문화 특성상 인기는 오히려 상승. 좋은 면에서의 인기는 아니지만. 아역 시절 <페어런트 트랩> 등에서 보여준 상큼발랄한 모습에서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궤적을 보면 사람 일이라는 게 참 알 수 없는 것이라고 새삼 느끼게끔 한다.
하지만 연이은 법적 문제와 약물 치료로 인한 재활 문제, 본인의 정신 나간 행동으로 인해 연예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본업’에 소흘해지기 시작하면서 인기가 급격하게 하락하기 시작했다. 특히 약물의 영향인지 안 그래도 주근깨로 가득한 피부가 더욱 악화되어 뽀샵질을 해도 감당이 안 될 정도의 수준에 이르렀다. 아직 젊은 나이인데 ‘한물 간 여배우’ 5위를 마크하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어쨌든 세간엔 패리스 힐튼이나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이 해외 연예인들 중에서 주로 까임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실제로 최고 막장은 린제이 로한이라고 할 수 있다. 호러블 보이가 디 워를 까면서 린제이 로한도 곁들였다. 연기는 잘하는데 자기관리가 엉망인 부분이 86년 동갑내기 사와지리 에리카와 비슷하다.
2008년에는 파트너인 사만다 론슨과 동성결혼식을 올린다고 선언했다. 막장으로만 가득 찼던 인생 중 몇 안되는 밝고 건강해 보이는 삶이 동성연인 샘과의 교제기간이었기 때문에 팬들은 응원했다. 실제로 샘과 사귀고 있을 때 파파라치를 보면 행복하게 웃고 있거나 둘이 손잡고 꽁냥거리는 사진들이 많다. 하지만 사만다와의 관계가 불화로 깨져버리고 다시 되는 대로 사는 삶으로 돌아갔다.
2010년에는 그 막대한 수입에도 불구하고 과소비를 일삼다 결국 파산선고를 받았으며 계약한 영화에서도 짤리는 등 완전 인생 막장으로 달려가고 있다. 또한 친구의 시계(약 35,000달러)를 절도한 용의자로 몰린데다 경찰이 확실한 증거까지 갖고 있다고 밝혀 곧 구속될 기세다.
2010년 7월 7일 보호관찰 위반으로 90일 징역형+90일 입원 재활 프로그램 판결을 받았다.
2011년 10월 14일,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지만 태만하게 일도 제대로 안 하다가 감옥으로 돌아갈 위험에 처했다. 그러나 진짜로 감옥에 들어가지는 않았다. 이후 이 일에 대해 별다른 기사가 없는걸 보면 이후 일도 열심히 한듯.
2011년 12월 말, 개과천선을 선언하고 섭외가 들어온 모든 파티를 거절하고 정숙하게 지내겠다고 밝혔다. 만약 앞으로 제대로 처신할 수만 있다면 부활 가능성도 있을 듯 보였다. 실제로도 꽤 얌전하게 지내는 듯 했는데….
2012년 7월 근황으로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또한 2012년 7월 24일 5,412번째 교통사고를 냈다.
2012년말에는 세금 체납으로 미국 국세청이 린제이의 은행 계좌를 압류했다. 돈이 없어 개인 창고가 경매에 붙여진다, 챨리 쉰이 빌려준 돈을 안 갚고 버팅기는 바람에 챨리 쉰이 열 받았다고 한다. 그런데도 쇼핑은 한다. 어떻게든 수입이 있긴 있는 모양.
본인도 현재 정신과 진료가 필요함을 알지만 린지의 의료보험이 정신과 진료는 20% 비용만 제공해서 못 받고 있다.
2014년 3월, 만취 상태로 호텔에서 자기와 잔 남자들 34명의 리스트를 작성했고 이를 친구가 공개해 파문이 일었다. 만취 상태로 작성한 리스트라 믿을 수는 없지만 리스트에 오른 유명인들 상당수가 현재 애인 혹은 약혼녀가 있는 임자 있는 몸이거나 배우자가 있는 유부남이라 대중의 충격이 컸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그 사이에 히스 레저가 있었다는 것(!) 그 이외에도 저스틴 팀버레이크, 올랜도 블룸 등이 있었다. 일부 이름은 지워져 있었는데 사회적 영향력이 큰 인사가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이미 망가질 대로 망가져서 더 이상 망가질 구석도 없는 신세였지만, 이 리스트를 작성한 것 때문에 막장 이미지가 더 심화된 데다가, 리스트에 오른 남자 연예인들의 이미지까지 시망이 되는 바람에 경솔한 짓을 저질렀다고 비난받고 있다. 반면에 저런 리스트를 작성한 린지의 상태가 걱정된다거나 저렇게까지 된 건 안됐다는 동정 여론도 일부 있다. 실제로 린지는 리스트에 대해 부인했지만 믿어주는 사람은 없는 상태.
게임 Grand Theft Auto V의 여성 표지모델이 자신이라며 도용을 이유로 락스타를 고발한다고 하였으나 얼마 후 실제 모델이었던 셸비 웰린더가 모델비 영수증과 비키니 인증샷을 공개하며 해당 주장을 일축했다. 그래서 언론사에서도 단순 해프닝으로 후속 보도를 냈으나 정신을 못 차리고 끝까지 법정 소송을 준비했는데, 이를 본 마이클 드 산타의 성우인 네드 루크는 젖소 사진을 트윗으로 올리며 비꼬았다. 자세한 건 Grand Theft Auto 시리즈/논란 및 사건 사고 항목을 참고. 정작 게이머들은 로한이 트레버 필립스를 닮았다고 까고있다.
2015년 10월, 2020년 미국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하여 전미에 충격을 주었다. 이어서 대선을 위한 첫번째 행보는 전세계 빈민 아동 구제라고 밝혔다. 본인은 인지 못하겠지만 이쯤 되면 현실 감각을 완전히 잃어버렸다고 밖에는…
2016년 7월에는 임신했다고 주장하였지만, 술과 담배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헤어진 부동산 재벌 이고르 타라바소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소동이라는 게 중론이다.
2016년 10월에는 보트 사고로 네 번째 손가락의 절반이 절단됐다. 조금만 더 잘못되면 손가락을 잃을 뻔 했지만 불행 중 다행히 잘린 손가락을 찾아서 봉합 수술을 하고 붕대를 감고 있다고 인스타그램에서 올렸다.
또 100명 이상의 여성들을 성추행한 하비 와인스틴을 옹호하는 영상을 자기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제대로 욕을 먹었다. 지금은 이 영상이 지워졌지만, 유튜브에 누군가가 그 영상을 저장해 올렸다. 링크 린지 로한이 이 영상에서 한 말은 나한테는 성추행을 안 했는데, 그만 깠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 것. 이것 때문에 린제이 로한은 완벽하게 공공의 적 취급 당하는 중.
2017년 10월에는 팔씨름 선수인 하제용과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사실무근이라며 바로 반박하였다.[12]
2023년 가상화폐 트론(TRX)을 불법 홍보했다는 혐의로 고소되었으나, 벌금 40만 달러로 합의했다.
여담
2015년 자신을 마약중독자로 취급했다며 폭스 뉴스와 토크쇼 진행자 션 헤너티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2021년 쿠웨이트 출신의 금융가인 바더 샤머스와 약혼을 알렸고, 그 다음해인 2022년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2023년, 임신한 모습으로 촬영한 알루어 매거진이 6월에 발매되었고, 얼마 뒤인 7월 중순, 두바이에서 아들인 루아이를 출산했다.
알루어 매거진에서 말하길, 로핸은 2015년부터 두바이에서 거주해왔으며 현지의 강한 사생활 관련법 덕분에 파파라치들의 관심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한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도 표현했는데, 과거와 달리 꽤 안정된 듯 하다.
- 2차 계엄령 선언 가능성 (박성준 민주당 원내 수석부대표)
- 계엄군 철수 (2024-12-04)
- 계엄해제 요구는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음
-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재석 190 – 찬성 190)
- 국회의원 과반수가 국회에 모여서 계엄해제를 요구해야 비상계엄이 해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