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 걸스 맥심화보 사진 인터뷰
사진
인터뷰
2011-05-23
용감한 형제가 내놓은 용녀들이 가요판에 용감하게 도전장을 낸 걸 ‘아나요?’ 아직 모른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당장 브레이브 걸스의 대담한 아름다움에 빠져보자!
당신들에게 ‘브레이브’ 란?
은영: 우리 회사 이름..
당신들의 인기를 ‘아나요?’
서아: 아직 실감할 정도는 아니다. 분발하겠다!
제일 용감했을 때는?
혜란: 나만의 느낌에 취해 춤과 노래를 할 때.
브레이브맨이라는 팬티를 아나?
유진: 안다. 군인 속옷이다.
용감한 남자가 대쉬한다면?
예진: 용기를 더 내라고 한 후 사장님께 허락을 맡게 하겠다.
미스코리아 출신, 신하균의 조카, 용감한 형제(이하 용형) 등 본인들보다 다른 것이 늘 화제가 됐다.
그것도 타고난 복 아닌가?(웃음). 그렇게라도 관심을 가져주는 게 감사하다.
음반 커버는 마치 2NE1을 연상시킨다. 하지만 R&B 스타일의 ‘아나요?’ 다.
당신, 음반 커버를 꼼꼼히 보지 않았군. 딱 걸렸다! ‘아나요’에 어울리는 스타일, 그리고 섹시한 스타일 두 가지 다른 모습이 담겨 있었다.
노래가 입에 잘 붙는 ‘So Sexy’ 가 브레이브 걸스의 색깔과 더 잘 어울린다.
우리가 보여주는 모습이 곧 우리의 색깔이다. 한 가지 모습만 떠오르는 그룹이 아니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그룹이 될 거다. 그걸 위한 첫걸음으로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타이틀곡을 ‘아나요’로 정했다.
대다수 언론은 당신들의 ‘쩍벌춤’ 에만 관심을 가진다.
어떤 관심이라도 우리에게는 행복하다. 의도한 바와 다른 것에 관심을 보이는 건 앞으로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다. 무대에서 모든 걸 증명해보일 테니 기대해달라.
그나저나 봉춤은 누구 아이디어인가? 파격적인 안무긴 한데 전혀 발레 느낌 같진 않다.
사장님 아이디어다! 중간에 발레 동작이 들어 있는데 심의 때문에 공중파에선 보여주지 못했다(웃음).
브레이브 걸스와 다른 걸그룹의 차별 포인트는?
중성적인 매력! 그리고 걸그룹 중에 R&B로 활동하는 팀은 우리뿐이다. 이미 차별화는 시작됐다.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
올해 목표는 당연히 신인상! 길게 보자면 원더걸스 같은 국민 걸그룹이 되는 게 목표다. 그러기 위해서는 MAXIM 독자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웃음).
당신들의 인기를 ‘아나요?’
서아: 아직 실감할 정도는 아니다. 분발하겠다!
은영: 가끔 헷갈려 하는 분도 있는데 그땐 ‘아나요’ 부른 가수라고 먼저 인사한다.
예진: 인기 폭발 정도는 아니라서 잘 모르겠다.
유진: 진짜 모른다(웃음). 모든 게 신기하다.
혜란: 여전히 연습생 같다. 거리에서 우리 노래가 나올 때마다 깜짝 놀란다.
제일 용감했을 때는?
서아: 브레이브사운드 오디션 봤을 때! 그날 흰 옷을 입고 바닥을 굴렀다.
은영: 초등학교 다닐 때 부모님 몰래 사촌언니랑 서울에서 문경발 버스를 탄 순간.
예진: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갔을 때! 고등학교 2학년 시절이라 겁이 없었다.
유진: 처음 사장님 첫인상 보고 귀엽다고 말했을 때.
혜란: 나만의 느낌에 취해 춤과 노래를 할 때.
용감한 남자가 대쉬한다면?
서아: 용형이 사장님이란 사실을 알면서도 대시하는 용감한 남자라면 국회로 보내야…
은영: 일단 사장님께 데리고 가겠다.
예진: 용기를 더 내라고 한 후 사장님께 허락을 맡게 하겠다.
유진: 용기 있게 사귀어본다…는 말이 안 되고, 언니들에게 물어보겠다.
혜란: 용기‘만’ 있다고…?
브레이브맨이라는 팬티를 아나?
서아: 밤낮으로 나라를 지키며 우리를 단잠자게 만들어 주는 국군장병 속옷이다(웃음).
은영: 나도 본 적은 있다(웃음).
예진: 가끔 덧글에서 본 적이 있다(웃음).
유진: 안다. 군인 속옷이다.
혜란: … (웃음만)
당신들에게 ‘브레이브’ 란?
서아: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고마운 친구.
은영: 우리 회사 이름.
예진: 항상 가져야 할 마음가짐.
유진: 용기.
혜란: 가족.
출처
https://www.maximkorea.net/cms/contents_view.php?gocate=%EC%B6%9C%EC%97%B0%EC%A7%84&number=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