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1133화 스포 ‘제발 나를 칭찬해줘’

– 오니의 아이 야마토의 황금 수확 대리 순례, 20권:

“홀뎀이 등장하여 타마를 인질로 삼는다 (홀뎀의 모습은 와노쿠니에서 봤던 때와 동일하다). 스피드는 땅에 쓰러져 있고, 야마토는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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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챕터는 로빈의 과거 회상 마지막 부분에서 시작된다.**

우리는 같은 사건을 다른 캐릭터들의 관점에서 본다. 스팬딘이 로빈이 해군 전함을 침몰시키고 대피선을 파괴했다고 누명을 씌우는 장면이 나온다 (스팬딘이 뉴스 기자들과 대화 중이다).

그다음, 어린 로빈이 여러 장소를 떠돌며 도망치는 장면이 이어진다. 예를 들어, 로빈이 서점에서 지도 책을 보며 몰래 오하라를 지도에 추가하는 장면도 나온다. 또 로빈이 강아지 옆에서 쓰레기통에서 음식을 먹는 모습도 있다. 그녀가 지나갔던 장소 사람들의 반응도 그려진다.

**사람들:**

“저 애는 학자처럼 똑똑하고 인간의 감정이 없어!! 저 돈 좀 봐!! 총을 들고 그녀를 사냥해!!

저 어린 외모에 속지 마!! 절대 봐주지 마!! 그녀는 알 수 없는 마법을 사용해!! 해군은 뭐 하는 거야!! 그녀는 세계의 적이다!!!”

어느 날, 어린 로빈이 절벽에서 뛰어내리려 하지만, 그녀는 올비아와 사우로의 말을 떠올리고 멈춘다. 로빈의 회상은 로빈이 도망치면서 “데레시시시”라고 웃음을 흉내 내는 장면과 함께 끝난다. 하지만 그녀를 향한 많은 목소리가 저주를 퍼붓는다.

**올비아:** “살아야 해, 로빈!!”

**사우로:** “넌 살아남아야 해, 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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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 돌아와서, 그레이트 에릭 호가 마을의 부두에 정박한다.**

부두는 물처럼 보이는 바다 구름으로 둘러싸여 있다. 루피 일행도 섬 구름이 노에 붙은 하늘을 나는 보트를 타고 마을에 도착한다 (게르즈, 골드버그, 그리고 써니호도 같은 배에 있다).

**루피:** “우와아아!!”

**우솝:** “봐봐!! 진짜 대단해!!”

**거인들:** “저건 ‘스발'(漢字: 안개 배)이다!! 이 배는 섬 구름의 부력을 이용해 전진한다!”

**우솝:** “대단하다!! 이 나라는 진짜 계속 놀라워!!”

**릴리스:** “엘바프 안의 현재 기후는 완벽해!! ‘섬 구름’, ‘바다 구름’, ‘거품’, ‘무지개’, 그리고 ‘호버’!!

모든 기술이 이 섬에서 공존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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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마을 중앙에 모인다.**

나미는 로빈이 머리 스타일을 바꿨다는 것을 눈치채고, 로빈은 나미와 다른 사람들이 엘바프에 걸맞은 복장을 했다고 말한다.

하이루딘이 “밀짚모자 일당”을 만나고 (루피와 모든 일당이 거인들 위에 있다), “신 거병 해적단”을 소개한다. 로드는 쇠사슬에 묶여 십자가에 매달려 있다.

**루피:** “오랜만이야, 하이루딘!”

**하이루딘:** “네 활약은 전부 들었다!! 네가 이제 ‘사황’ 중 하나라니!! 대단해, 대장!! 나중에 정식으로 소개하겠지만, 이 네 명은 모두 ‘신 거병 해적단’ 소속이다!! 너의 부하 해적단 중 하나야!!”

**게르즈:** “잘 부탁드립니다.”

**루피:** “난 부하 같은 거 필요 없다고 했잖아.”

**하이루딘:** “괜찮아, 우리가 원하는 거니까!! 디가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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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루딘은 빅맘이 패배했다는 소식이 엘바프에까지 전해졌다고 언급한다. 게르즈는 링링과 친구였던 것이 아쉽지만, 링링은 엘바프에 용서할 수 없는 죄를 저질렀다고 말한다.

모두가 마을에서 연회를 시작하려 하지만, 게르드는 로빈에게 사우로가 근처 마을 학교로 걸어갔다고 알린다. 사우로는 로빈에게 “엘바프 도서관”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 로빈은 혼자 가려고 하지만, 밀짚모자 일당 전원이 함께 가기로 하여 연회를 뒤로 미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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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즈가 “스발”에 일행을 태우고 사우로를 만나러 간다. 이동 중, 게르즈는 사우로가 엘바프 아이들에게 역사를 가르친다고 설명한다. 우솝은 전사들조차 학문에 열심이라는 사실에 감탄한다.

**게르즈:** “사우로 선생님은 주로 역사 수업에 집중하고, 다양한 ‘책’에 대해 강의하셔.

도착했어. 여기는 ‘전사의 샘’이야… 그리고 근처에는 ‘부엉이 도서관’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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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은 거대한 물샘에 도착한다.**

너무 커서 마치 바다처럼 보인다. “전사의 샘” 위에는 거대한 가지 위에 세워진 큰 집이 보인다 (그 가지에서 샘으로 떨어지는 폭포도 있다).

**나미:** “샘!? 이건 그냥 해변이잖아!!”

**게르즈:** “맞아! 나무의 일부가 화석화되고 풍화되어 여기에 모래가 생겼어. 조수는 오르내리지 않지만, 폭포가 파도를 만들어.”

**나미:** “이건 그냥 바다야!!”

**루피:** “좋아, 그 사람 만나러 가자!!”

**나미 (루피 얼굴을 붙잡으며):** “잠깐!! 로빈의 만남이 먼저야!!”

**로빈:** “아, 가슴이 두근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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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한 거인 소녀가 뛰어와서 사우로가 쓰러져 움직이지 않는다고 외친다. 모두 충격에 빠지지만, 로빈은 상황을 보고 웃는다.

**로빈:** “정말 어이없네.”

로빈은 해변으로 걸어가고, 사우로가 해변에 엎드려 있는 것을 본다. 로빈이 미소 지으며 다가가자, 사우로가 고개를 들고 으르렁댄다.

**사우로:** “로오오오아아!!! 데레시시시!!!”

**로빈:** “네 웃음은 여전히 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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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로는 자신이 어색해서 어떤 얼굴을 해야 할지 몰라 로빈을 놀래키려고 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들은 감동적인 대화를 나눈다. 사우로는 로빈이 그녀의 어머니를 많이 닮았다고 말하며, 베가펑크가 오하라 사람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전했다고 전한다.

사우로는 오하라 사건 이후의 이야기를 회상한다. 그는 깨어났을 때 이미 바다에 있었고, 오하라를 불태운 거대한 불길이 자신을 가두던 얼음도 녹였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이로 인해 그는 전신에 화상을 입었다 (사우로의 얼굴과 몸에 흉터가 보인다).

로빈은 사우로의 말을 중단시킨다.

**로빈:** “…이제 우울한 얘기는 하고 싶지 않아.

사우로… 제발… 살아남은 나를 칭찬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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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로는 웃으면서 로빈을 안아준다.

**사우로:** “데레시시. 그렇게 말했구나! 당연히 칭찬해야지!!!

그 어린 나이에!! 전 세계가 쫓아오는 속에서!! 넌 정말 잘 해냈어!! 로빈!!!

22년 동안 살아남고 여기까지 온 널 정말 잘했어!!!”

로빈과 사우로는 감동과 기쁨에 눈물을 흘린다.

로빈 (회상):

“왜 내가 살아야 하는 거야!? 엄마!! 교수님!! 사우로!! 나 그냥 죽고 싶어!!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아!!”

로빈 (현재):”정말 많이 보고 싶었어, 사우로…!!!”

**사우로:** “데레시시,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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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는 밀짚모자 일당이 로빈과 사우로의 재회를 보며 웃긴 얼굴로 모두 우는 장면으로

끝난다 (루피, 조로, 징베는 울지 않는다). 마지막 패널에서는 로빈의 행복을 보고 웃는 루피가 보인다.

**챕터 끝.**

다음 주 휴재. 원피스는 주간 소년 점프 #04-05/2025 (12월 23일 발매)에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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