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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능 만점자 1명 유리아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 1명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정보

2023년 11월 16일에 시행된 대학수학능력시험이다. 성적은 2023년 12월 8일에 통보한다. 해당 연도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의 대부분인 2005년생이 응시 대상자이다.

2005년생(현 고3)과 그 이전에 태어난 N수생, 혹은 그 이후에 태어났더라도 검정고시를 치렀거나 조기입학했던 학생들이 볼 시험이다. 또한, 2023학년도 수능과 마찬가지로 전 영역이 2015 개정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출제된다.

2024학년도 수능체제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연속선상에 있으며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 발표에 따르면 국어, 수학에서 공통 + 선택 구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 체제는 아무런 변경사항이 없을 경우 2027학년도 수능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런 수능 체제는 일찌감치 예고된 바가 있어 올해 고3인 2005년생들은 수능 공부에 있어서는 2023학년도 수능을 응시한 2004년생을 따라가면 된다.

2028 수능부터는 선택과목이 전면 폐지되고 내신이 5등급제로 바뀌는 등 큰 변화가 생긴다. 즉 2009년생부터 입시의 변화가 생긴다는 이야기. 2023년 10월 10일, 교육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을 발표했다. 내신 9등급제를 폐지하고 2025부터 5등급 체제로 개편할 것이며, 수능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문제와 기형적인 내신 구조를 폐지해 수능과목에서 선택과목을 모두 폐지하고 제2외국어/한문 영역만 두기로 했다. 그리고 수능에서 서술형 도입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냈다.

응시자 수: 444,870명 (접수자 수: 504,588명)

재학생: 287,502명 (64.6% / 접수자 수: 326,646명)

졸업생 및 검정고시학력인정자: 157,368명 (35.4% / 접수자 수: 177,942명)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주요 소식 및 사건

접수자 중 졸업생 및 검정고시학력인정자의 비율이 35.3%로 1996학년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나형 구분이 폐지된 2022학년도 이래 처음으로 미적분 선택자 수가 확률과 통계 선택자 수를 뛰어넘었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4년 만에 2024학년도 수능이 ‘노마스크 수능’으로 치뤄졌다. 코로나19 확진자·유증상자도 일반시험실에서 응시케 되는데 확진자·유증상자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강력 권고하며 확진자는 별도 공간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수능 및 모의평가를 치는 날이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날과 모두 동일한 날짜였다.

이 시험을 6개월 남짓 앞둔 2023년 5월 대한민국 국가시험 역사상 초유의 사건이 터지면서 안전한 시험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으로 보인다. 수능시험에서 사전 문제 유출, 부정행위, 미채점 답안지 파쇄 등의 사고가 터지면 자격증 시험과는 차원이 다른 후폭풍이 불어닥칠 것이기 때문.

사상 최초로 서울남부교도소에 수능 고사장이 설치되어, 해당 교도소 산하 “만델라 소년학교” 소속 소년 수형자 10명이 수능에 응시를 하게 된다. 이들은 20대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 하에 수능 대비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화성시의 아파트에서는 남학생이 입시 스트레스를 받고 투신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최고령 수험생은 김정자 할머니다. 나이는 82세이며 4년 전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에 출연해 배움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할머니는 길에서 주운 양원주부학교 광고용 부채를 보고 2018년 3월 이 학교에 입학에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 양원주부학교는 1982년 문을 연 성인 문해 학교다. 이후 결석 한 번 없이 학업에 매진해 중고등학교 과정 교육을 마친 할머니는 수능에까지 도전하게 됐다. 할머니의 목표는 미국에 사는 손주들과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것이라고 한다.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 1명

지난달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150점으로, 전년에 비해 16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수능’이라는 평가 속에 전 영역 만점자는 1명으로 집계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브리핑’을 열고 “이번 수능은 ‘킬러 문항’을 배제하면서 상위권 변별력을 높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수능은 전년도 수능에 비해 전체적으로 다소 까다로웠다는 게 교육당국의 분석이다.

실제로 국어영역과 수학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모두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점수가 내려가면 최고점자인 원점수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올라가는데, 통상 최고점이 150점에 가까우면 ‘불수능’으로 평가받는다.

국어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전년도 수능보다 16점 오른 150점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어영역 최고점자는 지난해 371명에서 올해 64명으로 줄었다.

수학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전년도보다 3점 오른 148점으로, 체감 난도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평가됐다.

국어와 수학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 격차는 전년도 수능 11점에서 이번 수능 2점으로 줄었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특정 영역이 대입에 미치는 영향력은 완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영어영역은 1등급 인원 비율이 전년도 수능의 7.8%에 비해 3.12%p 낮고,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인 4.71%로 나타났다.

최상위권 변별력은 높아졌고 2~3등급 인원 비율은 전년도 수능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탐구영역은 전년도 수능과 유사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평가됐다.

사회탐구의 과목 간 1등급 구분 점수 차이는 최대 5점으로 9월 모의평가의 4점과 유사한 수준이었고, 과학탐구는 최대 6점으로 9월 모의평가 때 12점에 비해 크게 줄었다.

수능 전 영역에서 만점을 받은 응시자는 1명으로, 재학생이 아닌 졸업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학생은 이번 수능에서 선택과목으로 국어는 언어와 매체, 수학은 미적분, 탐구는 생물Ⅰ과 지구과학Ⅰ을 택해 응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수능에서 전 영역 만점자는 전국에 1명으로, 용인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 고등학교 졸업생인 유리아(19) 양다. 유 양은 표준점수 435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