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Home » 가브리엘 아탈 프로필 (89년생 프랑스 총리)

가브리엘 아탈 프로필 (89년생 프랑스 총리)

가브리엘 아탈 프로필 (89년생 프랑스 총리)

이름가브리엘 아탈
Gabriel Attal
출생1989년 3월 16일 (34세)
프랑스 일드프랑스 클라마르
관저오텔 드 마티뇽(Hôtel de Matignon)
재임기간제122대 총리
2024년 1월 9일 ~
직업정치인
정당르네상스
경력제122대 프랑스 총리 (2024 ~)

X (트위터)

인스타그램

개요

프랑스의 122대 총리, 34살의 나이에 총리로 임명되어 1984년 37세에 총리로 임명된 로랑 파비위스 총리의 기록을 깨고 프랑스 제5공화국 출범 이래 최연소 프랑스 총리로 기록된 인물이며 프랑스 역사 첫 게이 총리로 기록된 총리이다.

부계로부터 튀니지계 유대인 혈통, 알자스계 유대인 혈통을 이어 받았으며 어머니로부터 프랑스, 그리스, 러시아 혈통을 이어 받았다. 정치 경력은 사회당 당원으로 시작했으며 시의원도 지냈다가 현 프랑스 여당인 르네상스 창당에 참여하면서 당적을 옮겼다. 전형적인 마크롱 키즈로 평가되는 인물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집권 후 승승장구 출세가도를 달렸다. 30대 초반에 정부 대변인, 장관, 총리 등을 역임하면서 2020년대 프랑스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내는 신진 정치인으로 분류된다.

경력

학창 시절 ‘최초 고용계약법’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였고, 2006년엔 프랑스의 중도 좌파정당인 사회당에 입당했다. 이후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 사회당 세골렌 루아얄 후보 캠프를 돕기도 했다. 명문 파리 정치대학(시앙스 포) 출신인 그는 2012년 마리솔 투레인 당시 보건부 장관 밑에서 연설문 작성 등의 임무를 수행했고 2014년엔 지역 시의원에 출마해 당선되기도 했다.

2016년까지 사회당 당원이던 그는 이후 마크롱 대통령이 창당한 르네상스에 합류하며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정치 이력을 쌓았다. 2018년 당 대변인을 지냈고, 그해 10월 29세의 나이로 교육담당 국무장관에 올랐는데 이 역시 최연소 기록이다.

2020년 7월엔 정부 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겼고, 마크롱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뒤인 2022년 5월 공공 회계 장관, 2023년 7월엔 교육부 장관직을 맡았다. 그는 프랑스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가 심각하다며 저학년생들의 읽기, 쓰기, 산수 능력을 강화하는 학력 증진 강화 등을 주도했고 프랑스의 강경한 정교분리 원칙을 바탕으로 교내 이슬람 드레스(아바야) 착용 금지 등을 강행했다. 학생들의 절제력 부족, 규율 위반 등의 문제를 바로잡겠다며 공립학교 교복 의무화를 추진한 주역도 바로 이 사람이다. 이후 2024년 1월 9일에 전날 사임한 엘리자베트 보른 전임 총리의 뒤를 이어 신임 총리로 임명되었다.

마크롱 대통령이 가장 신뢰하는 최측근이자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여겨지고 있으며 본인 자체가 잘생긴 외모를 무기로 삼아 각종 미디어 출연을 즐기다보니 현 프랑스 각료들 중 인지도가 상당히 높다. 각종 언론보도와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 마크롱 정부에서 가장 인기 있고 선호도도 높은 편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총리 임명도 연금 개혁과 이민법 등으로 정치적 교착상태, 지지율이 30%대로 하락세에 빠지자[3] 인적 쇄신으로 정국전환을 노리던 마크롱 대통령이 비장의 카드로 꺼냈다는 관측이 많다.

폴리티코는 아탈은 프랑스에서 가장 인기 많은 정치인이라며 교육부 장관을 지내면서 전직 교사이자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인 브리짓 여사와 긴밀히 협력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프랑스24는 이번 임명은 2024년 유럽의회 선거와 2024 파리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이뤄졌다며 아탈의 임명은 마크롱 대통령이 레임덕을 막기 위해 필수적이었다 전문가들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복의무화

5공화국 출범이래 역대 최연소로 기록되며 

첫 Y세대 (밀레니얼) 출신 총리기도 함 

현재 교육부 장관으로 재직중으로 

프랑스 학생들 기초학력 저하가 심각하다며

학력 증진 강화 등을 주도했고 

정교 분리 원칙을 바탕으로 

교내 이슬람 복장 (아바야) 착용 금지 등을 강행함

작년 한국 뉴스에서도 소개된 

공립학교 교복의무화 추진 주역도 바로 이 양반 

팬데믹 기간 정부 대변인

팬데믹 기간 정부 대변인으로 

여론 대응 선봉에 선데다 

각종 미디어 출연이 잦고  

본인 자체가 그걸 워낙 즐기다보니 (?) 

현 프랑스 각료들 중 인지도가 상당히 높고 

선호도도 가장 높은 편으로 알려짐 

그래서 이번에 마크롱이 쇄신카드로 꺼냈으며

(요즘 지지율이 워낙 작살나서 ㅠ)

이 양반이 구원투수 역할 잘할지 귀추가 주목됨 

동성애자 출신 총리

참고로 게이임 

이 양반 (사진)이 반려자고 85년생으로 

같은 여당 소속 정치인 (유럽의회 의원)임

그래서 최초의 동성애자 출신 총리로도 기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