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프로필 (곽준빈)
이름 | 곽튜브 KwakTube |
본명 | 곽준빈 (郭埈彬 | Kwak Joonbin | Квак Чун Бин) |
출생 | 1992년 2월 2일 (32세) |
부산직할시 남구 문현동 (現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 |
본관 | 현풍 곽씨 |
국적 | 대한민국 |
거주지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53 (도화동, 마포 트라팰리스) |
사무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 507호 (마포동, 한신빌딩) |
신체 | 170.4cm, 89.9kg, 270mm |
가족 | 부모님 형 곽호빈, 형수 반려견 마티 |
직업 | 유튜버, 방송인, 사업가 |
학력 | 신연초등학교 (졸업) 배정중학교 (졸업)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 (중퇴)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 부산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언어통상전공 / 학사) |
경력 | KOTRA 블라디보스톡무역관 (인턴) BMInternational (영업부 사원) 주아제르바이잔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실무관) |
병역 |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 병장 제대 (전산병) |
언어 |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아제르바이잔어, 일본어, 스페인어 |
MBTI | ENTP | ISTP |
자차 | BMW X1 20i M Sport |
별명 | 준빈쿤, 곽, 끄박, 중국인, 북한 주민, 인급동 발사기, 유튜브(방송) 귀신, 유사남 |
소속 | SM C&C, 곽미디어 |
곽컴퍼니, 파김치갱, 자동문 축구단 | |
사업체 | 곽미디어 (대표자), 끄박 (대표자) |
LOL ID | 샤슬릭 #KR1 Echodrive #EUW |
FC온라인 구단주명 | 사람을얻는지혜 |
곽튜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JBKWAK
곽튜브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bkwak
개요
대한민국의 여행 유튜버 및 방송인, 前 공무직근로자.
아제르바이잔에 관한 영상을 시작으로 다양한 나라를 여행하고 있다. 여행 휴식기에는 특유의 감성을 담은 브이로그와 먹방을 올리며 채널이 큰 이후에는 직원들과의 호캉스나 더 좋은 사옥, 더 큰 자가로 이사하는 영상을 올린다. 처음에는 빠니보틀 영상에 자주 출연하며 인기가 늘었고, 이후엔 본인만이 할 수 있는 독보적인 콘텐츠를 보여주어 국내 대표 여행 유튜버로서 자리매김하였다. 구독자 수 또한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현재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여 과거 본인이 선망하던 보겸과 같은 종합 유튜버의 위치에 올랐다고 볼 수 있다. 구독자들은 이제 단지 여행 때문만이 아니라 인간 곽준빈을 보기 위해 영상을 클릭한다.
2022년 10월 15일 본격적인 활동 후 3년 만에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 2024년 6월 20일 200만명을 달성했다.
생애
곽준빈의 아버지는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도에서 살았는데, 아버지가 스무 살때 일자리를 찾아 부산에 올라왔다고 한다. 부산에서 곽준빈의 어머니를 만나 살림을 차리게 되면서 부산 남구 문현동에 정착하게 되었고, 1992년 2월 2일 곽준빈이 태어났다. 아버지는 트럭 기사로 일하시며 어머니는 시장에서 과일장사를 하셨다. 성인이 되기 전까지 문현동 달동네에서 살다가 20살 2011년이 되어서야 그나마 덕포동의 구축 아파트로라도 이사를 갈 수 있을만큼 집안이 넉넉지 않았었다. 현재는 특유의 유머감각과 언어능력으로 유튜버뿐만 아니라 방송인으로서도 어느정도 성공해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유튜브 시작 전
공사 현장에서 트럭 기사로 일하시는 아버지와 상가에서 과일장사를 하시는 어머니 아래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나 넉넉지 않은 성장환경을 보냈다. 집은 문현동 달동네 꼭대기에 위치해 있었고, 샤워기도 없어서 항상 찬물에 바가지로 샤워를 했어야 했다.
학창시절은 암울함의 연속이었다. 학교폭력의 피해자로 살았는데, 그 시작은 초등학교 6학년2003년 때였다. 모든 학교폭력이 그렇듯이 사소한 계기로 시작되고, 그의 경우 외모와 가난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괴롭힘은 중학교 2004년~2006년에 가서도 이어졌다. 그 시절 곽준빈이 당했던 학교 폭력으로는 빵 사오기, 체육복이나 교과서 빌려 가고 안 돌려 주기, 컴퍼스로 등 찌르기, 지우개 가루 던지기 등이 있었다고. 동급생인데도 그 밑의 존재처럼 여겨졌었다.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가 되자 새로운 학교생활을 하고팠던 곽준빈은 공부를 잘 하는 것도 아니었고, 중학교때까지의 악몽과 같았던 환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중학교와 멀리 떨어진 부산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실업계 고등학교인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에 진학했다.
고등학교 1학년 초반2007년까지는 반에서 1등도 했었고 친구들에게 재밌는 친구로 여겨지면서 드디어 학교폭력으로부터 해방된 듯했다. 그러다 1학년 중반 즈음 근처 부산고 학생들과 5 대 5로 축구를 하게 되었는데 하필이면 부산고 무리 중 한 명이 자신을 과거에 빵셔틀 등을 시키며 지독하게 괴롭힌 가해자였고, 역시나 가해자는 곽준빈의 친구들에게 곽준빈이 중학교를 다닐 때 ‘걸베이’로 불렸다는 사실 등을 알려주었다. 곽준빈은 이때 자신의 학교생활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것을 직감해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고 한다. 일단 실업계 고등학교는 어지간한 곳을 제외하면 상당수가 질이 좋지 않은 학생들이 많이 유입되는 경향이 강한데, 때문에 불량학생들은 상시 먹잇감들을 노리고 있었고, 과거 빵셔틀을 했다거나 걸베이로 불렸다는 사실은 곽준빈을 먹잇감으로 삼기 딱 좋은 명분이었다. 그렇게 고등학교에서도 자연스럽게 학교폭력은 다시 시작되었다.
2학기 들어서는 학교폭력으로 인해 수 년간 쌓인 스트레스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심해져서 병원에 입원하며 결석하는 날이 점점 많아졌고, 결국 자퇴를 결심하게 되었다. 이러한 사실을 몰랐던 부모님은 당연히 반대할 수밖에 없었고, 무작정 가출하게 된다. 가덕도와 거제도를 잇는 도로가 없던 시절이라 배를 타고 거제도로 가서 감자탕 집에서 알바도 구하고 10만원짜리 월세방도 찾을 정도로 새 삶을 살으려 하다가 회의감이 들었고, 배추밭이나 지하주차장에서 자면서 현실과 사회의 어려움을 느끼게 되었다.
결국 가출 4일만이던 날 밤 9시에 어머니에게 전화해 거제도에 있다고 밝히자 부모님이 한달음에 달려와 새벽 4시에 도착해 차에 태워 집으로 데려가는데, 죄송한 마음은 굴뚝같지만 무너진 인생사를 말할 수 없어 가는 동안 아무 말도 없다가 부모님이 한 한 마디가 “귀 뚫었네?”였다고 한다. 당시의 곽준빈은 한번 양아치로 살아보려는 생각도 있었던지라 귀도 뚫어봤다고. 그후 집에서 일주일 정도 폐인처럼 지냈는데 대인기피증도 생기고 상태가 심각해지는 것을 느껴 어머니에게 그간의 일을 다 털어놓고 자퇴하고 싶다고 하자 어머니가 미안해하면서 바로 자퇴를 허락하셨다.
자퇴 후 미용실 아줌마가 말을 걸면 말더듬다가 집에 갈 정도로 대인기피증도 심해졌고 18살에는 매일 새벽까지 인터넷하고 일어나서 다시 하고 망상에 쩔어 살며 침대와 TV, 인터넷이 일상이었다. 그러다 19살 때 지금까지도 친한 친구 두 명이 다가와 줘서 조금 괜찮아졌다. 나이가 나이이기도 하고 사람들이 대학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다보니 대학에 진학하려는 생각이 들어 검정고시를 치고 합격해서 수능 2009년을 바로 쳤는데 처참한 성적이 나왔다. 부산외대 제일 낮은 세 개의 과에 지원했는데도 모두 떨어져 사회의 차가움을 맛보았다.
이렇게 또 망한 인생이려나 하다가 어머니에게 이제는 정말 공부하고 싶다고 해서 없는 살림에 빚까지 내서 재수학원에 들어가 재수 2010년를 준비했다. 그렇게 한두 달은 열심히 하다가 처음 겪어보는 정상적인 인간관계에 흥미를 느껴 노는데 재미 붙였다. 그러다 수능을 치고 나온 성적으로 대학에 지원하는데, 희망대학은 무조건 부산외대 아니면 한국외대였다. 한국외대 스페인어과는 성적이 안돼서 떨어졌고 그보다 낮게 쓴 부산외대 러시아어인도통상학부에 붙게 되었다.
외대를 희망하기 시작한 건 자퇴 후 인터넷만 하고 살던 시절이었다. 당시의 곽준빈은 막연히 한국인이 없는 외국으로 가고 싶었다. 외국에서는 성공할 것 같았고, 나를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가고 싶었다. 또, 축구 때문이기도 했는데 인터넷과 TV만 보다보니 해외 축구에 빠져들었으며 외국으로 가서 외국어 실력으로 통역사 일을 하면 좋아하는 해외축구를 무료로 직관할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 러시아어를 배우게 된 것이 축구 때문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리그가 있기 마련이고 곽준빈이 가장 좋아하는 리그는 잉글랜드의 프리미어 리그였다.
그렇다고 영어과를 지원하기에는 훨씬 잘하는 사람도 많고 경쟁률도 높아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스페인어과(라리가)를 제일 가고 싶어했는데 떨어졌고 독일어과(분데스리가)도 떨어졌다. 그냥 안전빵으로다가 쓴 부산외대 러시아어과에 합격해 배우게 된 것. 정확히는 러시아어과가 아니라 러시아인도통상학부에 가게 되었다. 그 때문에 러시아어를 익히게 된 것이고 이게 추후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대학생활 2011년~2017년을 하며 하고 싶던 것들을 하나하나 이뤄나가기 시작했다. 친구도 사귀었는데, 그 중 계곡은개골개골을 대학 선후배 사이로 만나 친해졌다. 하지만, 즐거움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재수 후 대학에 입학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한 친구를 집으로 초대했는데 허름한 집 모습을 보고는 폐가냐고 물어보아 상처를 받기도 했고, 국가장학금을 매 학기 받을 만큼 집안사정도 좋지 않아 대학생활 동안 열 개 넘는 알바를 했다. 유학은 오랜 꿈이었으나 넉넉지 않은 집안사정 탓에 포기한 지 오래였다. 하지만, 군대 2012년~2013년에서 유학을 오랫동안 다녀온 이의 이야기를 듣고 여러 정보를 찾아보며 유학에 그렇게 많은 돈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전역 후 교내 프로그램을 통해 러시아 이르쿠츠크 기술공과대학교로 1년간 유학 2015년~2016년을 가게 되었다. 유학을 가기 전 그간의 일이 주마등처럼 지나가 한번 크게 울었다고 한다. 정상적인 삶의 궤도에 올랐다는 생각에 행복하기 그지없었다고. 러시아 유학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남들보다 더 간절했고, 남들보다 가서 이루고 싶은 것도 많았다. 때문에 러시아어 공부는 몸으로 부딪히며 열심히 배웠다. 이 시절에 연애도 두 번 해봤다.
첫 직장 이야기
교환학생을 다녀온 뒤에는 KOTRA 블라디보스톡무역관에서 현장실습 프로그램으로 인턴생활 2016년 하반기를 6개월간 했으며, 졸업 후 2017년 2월에는 여러 회사에 지원해 부산 사하구 다대포에 있는 한 중소기업(BMInternational)에서 면접을 보고 바로 합격했다. 중소기업치고 나름 괜찮은 회사라 영업부 사원 블라디미르 곽 Vladimir Kwak으로 입사 2017년 상반기해 수습으로 백만원 남짓한 월급을 받으며 일을 배웠다. “영업의 인재다”, “러시아어 잘한다”라면서 회사에서 곽준빈을 되게 좋아했는데, 입사한 지 한 달만에 평택항으로 혼자 출장가서 심한 욕을 들으며 일하거나 새벽 3시까지 보드카를 마시고 다시 아침 7시 50분에 출근하는 생활을 하며 심한 현타를 느끼게 되었고 4개월만에 그만뒀다. 그래도 첫 직장이었으니 애착은 가서 그 시절 명함은 지갑에 가지고 다닌다.
퇴사 후 형이 지원해준 1,000만 원을 바탕으로 바로 아일랜드 리머릭으로 어학연수 2017년 9월~2018년 4월를 7개월간 떠났다. 영어 공부도 일식당에서 알바하면서 몸으로 부딪혀 단기간에 실력을 늘렸다. 처음에는 말 걸기가 어려웠는데 하다보니 잘 되었다. 유학이 마무리 될 즈음에 이력서를 미국, 영국, 아일랜드의 여러 회사에 썼다가 대사관에도 5개 정도 지원했다. 대사관은 내심 안 될 줄 알면서도 넣어본 거였는데, 면접도 보게 되더니 최종 합격을 받았다. 2018년 4월 29일 입사해 5월 8일 외교부 명의로 화환이 왔는데, 문구가 ‘길러주셔서 감사합니다’였다. 받자마자 가족 모두 펑펑 울었다고.
유튜브 시작 후
곽튜브가 전업 유튜버 전향한 초창기에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빠니보틀의 덕이 컸다. 이는 곽튜브도 잘 알고 있어 빠니보틀을 평생의 은인이라고 생각한다고.
KorAzer TV 첫 영상 (2018.08.12.)
2018년 8월, 아제르바이잔의 한류 특수를 노리고 첫번째 유튜브 채널 ‘KorAzer TV(코라제르 티비)’를 개설했다. 곽튜브 본인은 단지 이 채널을 통해서 유명해지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같이 출연하는 형에게 편집을 모두 맡기고, 수익이 발생하면 전액 가져가도록 하였다. 러시아어 자막까지 넣는 정성을 기울였지만 생각보다 편집하는 것이 고되고, 조회수도 잘 나오지 않자 흥미를 잃은 형이 영상을 더이상 편집하지 않으며 채널 운영은 흐지부지되었다.
곽튜브 첫 영상 (2018.10.24.)
2018년 10월, 두번째 유튜브 채널인 곽튜브를 개설했다. 유튜브에 아제르바이잔 관련 콘텐츠가 없는 걸 보고 아제르바이잔에서 제일 유명한 유튜버가 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채널명은 그냥 성씨 ‘곽’에 유튜브의 ‘튜브’를 합쳐서 대충 지은 것인지라 마음에 안들어서 변경하기 위해 수 차례 여론의 반응을 떠봤으나 너무 유명해진 현재는 더이상 바꾸는 게 어렵다고 한다. 이후, TV 방송 활동은 ‘곽준빈’으로 대부분 출연하며 본명으로 활동하려는 시도를 활발히 하고 있다. 사실 준빈쿤이란 별명이 대중적일 만큼 본명도 꽤 유명한지라 채널명을 변경해도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나 아직까지는 보수적으로 기존의 채널명을 유지 중이다.
첫 소개 영상을 찍고 너무 재미없어서 몇 달간 접었다가 친구가 와서 “유튜브 해라, 너무 아깝다”라고 해서 영상을 올렸는데 숏츠처럼 폰으로 찍어서 세로 영상으로 만들었었다. 아제르바이잔에 계곡은개골개골이 놀러와서 유튜브를 하겠다 하자 라임 맞춰서 ‘계곡은개골개골’이라고 지어줬다. 당시에는 곽튜브가 구독자 600명, 계곡은개골개골이 구독자 50명 정도 해서 곽튜브가 부심을 가졌지만, 이후 계곡은개골개골이 3만을 돌파해 떡상하면서 좀 살려달라고 합방을 했는데 60명 밖에 안 들어오자 안되겠다 싶어 다시 접었다.
2019년 7월, 대사관에 실무관으로 함께 입사한 동기 이연주씨가 평소 팬이었던 빠니보틀이 아제르바이잔에 왔다는 소식을 접하여 연락하고 싶었으나 논란을 방지하기 위해 여자 혼자는 만나주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곽튜브에게 DM을 보내서 같이 만나게 해주면 안 되냐고 부탁한다. DM을 보낸 후 곽튜브는 이연주씨와 함께 실제로 빠니보틀과 만나 같이 밥을 먹을 수 있었다. 이후, 아제르바이잔 가이드도 하고 조언도 듣고자 빠니보틀의 아제르바이잔 여행에 잠시 동행하게 된다. 빠니보틀과 합방하기 전날에는 대형유튜버와 합방한다는 생각에 긴장되어 한숨도 못잤다고. 빠니보틀과 합방하자마자 구독자수가 하루만에 천 명을 넘기자 유튜브를 접으려는 생각은 바로 버렸다. 빠니보틀과 합방한 후 곽튜브 초기 영상을 보면 빠니보틀의 편집 스타일과 매우 유사하다. 특히 자막이 그렇다. 빠니보틀은 곽튜브를 만나고 재밌는 사람이었다고 말했는데, 이 때문인지 곽튜브는 출장으로 조지아에 갔을 때 빠니보틀과 재회해 다시 합방도 하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부쩍 친해지게 된다.
2019년 10월, 이렇게 쌓은 친분을 바탕으로 빠니보틀 생일 기념 두바이 호화 여행에 동행하게 되었다. 빠니보틀은 곽튜브의 재능을 알아보고 자신의 수익을 그대로 보여주며 전업 유튜버로 전향할 것을 제안했다고 한다. 당시 대사관에서 근무하며 또래보다 괜찮은 수입을 받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빠니보틀이 자신보다 50만원이나 더 버는 모습, 그리고 새벽 4시에 귀국하자마자 아침 7시까지 바로 출근을 해야 되는 자신과 달리 침대에 누워서 다음 콘텐츠를 구상하는 빠니보틀의 모습이 부러워 그 길로 전업 유튜버로의 전향을 결심하게 되었다.
2019년을 끝으로 대사관 일을 마치기로 하고 사직서를 낸 뒤, 2020년 새해가 밝자 전업 유튜버가 된 곽튜브는 귀국하여 먹방 영상을 찍다 짧게 국내 섬 여행을 떠났다. 이때 할아버지가 살던 보길도를 찾았다. 이 당시까지만 해도 혼자 생활하기에도 벅찬 수준의 수익만 나고 있어서 1년 정도 해본 뒤 잘 안 되면 대사관에 다닐 때부터 계획했던 영국 대학원 유학을 가려고 했다고 한다. 영국 유학을 원래부터 꿈꾸고 있었던 것은 실무관은 승진도 안 되고, 연봉도 인상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영국 학비가 굉장히 비싸서 모은 돈에 대출까지 하려고 했다고 하긴 한다. 전공은 축구 경영쪽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2020년 2월, 코로나 유행이 시작되던 때여서 한국 국적자의 입국이 금지된 국가가 많아 세계여행이 점차 어려워지자 그냥 가만히 있을 순 없어 일단 러시아로 떠났다. 블라디보스토크를 여행하다가 세계여행을 마무리하던 빠니보틀과 동행하기로 하여 야쿠츠크로 향했다. 3월이 되어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유행이 심각해지면서 러시아 아파트에 자가격리를 지내다가 빠니보틀과 시베리아, 오이먀콘 여행을 갔다온 후 특별 항공편을 타고 귀국했다.
이후 국내에서 먹방, 다이어트, 전국일주, 캠핑, 국내여행 등 콘텐츠를 찍었다.
러시아 유학을 갔다오고 바로 합격한 중소기업에서의 일화를 빠니보틀에게 풀었는데, 미생을 즐겨봐 중소기업판 미생을 누가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었던 빠니보틀이 곽튜브의 썰을 듣고 흥미를 느껴 여행도 못하고 할 것도 없는데 재밌겠다 싶어 만든 드라마가 바로 좋좋소. 좋좋소 제작의 모티브를 제공하게 된 계기로 골프장 알바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곽튜브의 꿈중 하나로 배우가 있었는데 이루게 된 셈이다. 이후 좋좋소는 대박이 나서 왓챠 오리지널로 계약도 맺고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초청도 받게 된다. 다만 곽튜브 본인은 아이디어만 제공한 것이라면서 크게 부각하지는 않았고 실제 칸 페스티벌에도 참가하지 않았다.
2021년 4월, 에티오피아 항공의 지원으로 에티오피아 여행을 하고 왔다.
2021년 7월, 세계여행을 떠났다. 러시아에서 낚시를 하던 중 어몽의 도움을 받았는데 이를 인연으로 가게된 우즈베키스탄 빠야렉 마을에서의 콘텐츠가 ‘감동적이다’, ‘낭만적이다’ 등 호평을 받게 되면서 구독자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해 대형 유튜버반열에 올랐다. 2022년 1월 반년만의 세계여행을 마치고 귀국하고 얼마 안되어 터키즈 온 더 블럭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웹예능 바퀴 달린 입에 고정패널로 출연하면서 날로 상승세를 탔고, 2022년 10월 15일 마침내 여행 유튜버 두번째로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했다. 2023년 1월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이제는 유튜브를 넘어 TV 쪽으로도 활동반경을 넓혔다.
유튜브를 시작하고 운이 연이어 따르면서 대형 유튜버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 인생의 은인인 빠니보틀을 만났으며, 세계여행을 떠날 때 터진 코로나 대유행이 빚어낸 여행에 대한 갈증이 고속성장세의 원동력이 되었고, 고정 출연한 바퀴 달린 입이 대박이 났으며, 행운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카타르 월드컵 여행은 VIP석에서 경기도 보고, 벤투 감독의 퇴장으로 벤투 감독을 눈 앞에서 보고 귀국하는 길에 선수들과 벤투 감독이 함께 하기까지 했다.
유튜브 특징
과거 본인의 블로그에 한 영상이 업로드되기 위해서 촬영부터 편집까지 어떤 지난한 과정을 거쳐 완성되는지 자세히 소개한 적이 있다.
아무튼 편집을 하다가 머리가 좀 막혀서 여행유튜버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질만한 사람들에게 주는 정보이다. 여행유튜버가 참 재밌는게 보면 또 엄청 쉬워보이면서 또 한편으로는 가장 어려워보인다. 사실 나도 그렇게 느낀다 여행하면서 영상을 찍어서 올리는게 재밌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주 2회 업로드 하는 것도 빠듯함을 느낀다. 그래서 루틴을 적어보고자 한다. 일단 나는 여행영상을 찍을때는 내 기분이 가장 중요하고 최대한 자연스러운 영상을 추구하기 때문에, 내 원래 여행스타일대로 움직인다. 절대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고 미리 예약을 한다거나 그러지 않고 딱 장소만 정한다. 그것도 하루전에. 즉흥으로 가서 일어나는 일들이 여행에 대한 찐재미고 그게 너무 신난다. 뭐든 알고하면 재미가 없다. 그래서 디엠으로 정보를 준다거나 뭘 알려주려고 하면 답변을 따로 하진 않는다.(어쩔수 없이 볼 수도 있지만 바로 눈을 다른데로 회피하고 폰을 치운다) 영화볼때나 비디오게임할때도 스포받는걸 굉장히 싫어한다. 여행의 가장 큰 쾌감은 낯선 곳에서 새롭게 다가오는 것을 느끼는 것이다. 아무튼 그래서 이렇게 가서 그 여행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지만 일단 도시를 둘러보고 재밌는걸 이것저것 해본다. 보통 이틀정도. 그러면 이틀정도 찍은걸 맥북에 옮겨서 편집을 한다. 이것도 이틀정도 걸린다. 일단 영상 전체를 둘러보고 1차 컷편집을 하는데, 보통 1차 컷편집은 짧게는 20분 길게는 35분까지 나온다. 그러면 영상의 느낌이나 흐름을 다 이해했기 때문에 바로 브금을 고른다. 보통 유튜버들은 아트리스트나 에피데믹사운드라는 유료브금사이트를 이용하는데, 나는 원래도 365일 귀에 에어팟을 꼽고 살정도로 음악을 좋아해서 두 사이트 다 결제해서 사용한다. 두 사이트 다 월 만원꼴로 나감. 돈이 많아서 그런건 아니고 여행이다보니 브금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아무튼 그래서 1차 컷편집에 상황상황에 맞을만한 브금을 짧게는 한시간, 길게는 세시간 정도 고른다. 사이트에 장르별로 다 나와있어서 펑크, 재즈, 어쿠스틱 이런걸로 고르는데 보통 오프닝은 펑크에서 고르고 먹방은 재즈, 보여주는건 어쿠스틱, 컨트리, 레게 이런느낌으로 고른다. 브금까지 고르면 뿌듯하게 자고, 일어나서 2차 컷편집을 하면서 자막을 친다. 이러면 1,2차 합쳐서 순수 편집시간은 10시간 정도 걸리는것 같다. 긴 영상이나 좀 노잼인건 편집에 좀 더 시간을 들이기때문에 12시간 정도? 이렇게 하고나면 촬영 및 편집을 최소한으로 해도 4일이 걸리고 길면 5-6일정도의 텀이 생긴다. 유튜버라면 4일안에 영상을 올려야된다고 생각하고, 최악의 수를 생각해도 5일정도로 잡고 늘 한다. 결론은 4일에 하나는 영상을 뽑아내야 되는데 지금 편집이 막혀서 잠깐 머리식힐겸 쓰고 있는것이다. 아직 1차 컷편집도 못끝냈고 브금도 못골랐는데 그냥 잘 생각이다. 이번영상은 좀 걸릴듯 ㅋㅋ 노잼은 아님ㅋㅋ 세계여행유튜버의 루틴 (2021.08.28. 6:17 작성) |
여행 성향은 외국의 현지인과 어울리거나 몸으로 하는 이런저런 체험, 다양한 요리를 먹방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반면 일반적인 관광객들 식으로 궁전, 박물관 같은 볼거리 위주 관광은 별 흥미가 없어보이고 잘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우즈베키스탄 여행에서 사마르칸트는 역사도시로 유명한 곳이지만 여기서 월 단위로 오래 머물고 많은 에피소드도 나왔지만 역사적 장소는 몇 초만 보여주고 바로 넘어갔다.
여행갈 때는 계획을 절대 세우지 않는다. 대충 어디 갈지만 생각하고 나머지는 가서 어떻게든 하는 스타일. 걸을 때도 지도도 안 보고 막 걷는다. 심지어 비행기 예매도 그때그때 한다. 기분이 좋으면 갑자기 비즈니스석을 타고 가기도 한다. 사실 이런 식으로 여행하면 일정의 불안정성도 커질뿐더러 비용이 급격히 올라가기 때문에, 여행 유튜버지만 일반인들이 여행방식을 참고하고 따라하기는 어려운 스타일이다.
고교 자퇴생의 짧은 인생 이야기를 보길 추천한다. 본인이 과거에 대해서는 아싸였다고 언급을 하지만 생애 문단에서도 서술하였듯이 사실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고 대인기피증이 있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 하지만 20대부터 조금씩 극복해나가서 지금은 인생최대행복기에 도달하였다.
채널소개 영상 외에 거의 모든 영상에 먹는 모습이 등장한다. 여행을 가도 식사 장면이 대부분이며 다이어트 영상도 사실상 그냥 먹방이고, 진지한 영상인 자퇴생 영상에도 맥주를 마시는 모습이 나온다.
아제르바이잔에서 제일 유명한 유튜버가 되는 것을 목표로 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당시 유튜브에 아제르바이잔을 검색하면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 내가 하면 되겠다는 확신을 가졌다고 한다. 소개 영상만 올리고 쭉 방치해두고 있다가 아제르바이잔에 놀러온 친구가 심심하니 영상을 찍자고 해서 지금의 곽튜브 틀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현재도 아제르바이잔을 검색하면 대부분 곽튜브의 영상이 상위 링크된다.
러시아어 전공자답게 러시아 및 아제르바이잔, 조지아와 같은 구 공산권 상당수 국가 지역에서 매끄러운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사실 곽튜브의 러시아어 실력은 TORFL 1.5단계 수준으로, 한국외대 노어노문학과 졸업조건이 TORFL 2단계인 걸 생각하면 유학까지 다녀온 사람 치고는 러시아어 실력이 좋은 편이 아니긴 하다. 세상 가장 추운 마을 ‘오이먀콘’에서의 사냥과 낚시 – 러시아(10) 일반 여행 유튜브 채널에서는 보기 힘든, 다큐멘터리에서나 볼법한 러시아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깊이 있는 인터뷰가 인상적이다. 경우에 따라 영어로 대화하기도 한다. 영어는 어느 정도 일상 대화가 가능하지만 일본어는 애니메이션으로 배운 회화 정도만 가능하다.
2019년 7월 29일 빠니보틀의 영상에 출연하며 아제르바이잔 석유 목욕 해보기 – 유라시아(65) 2019년 9월 기준 1만명을 달성 할 정도로 구독자가 폭등했다. 9월 28일 감사 인사 라이브에서 눈치 먹방을 시전했다. 1만명 기념 감사 인사 라이브 사실상 양갈비 먹방
입담과 개그가 상당하다. 현재 웬만한 예능보다 재미있다고 평가받는 레전드 영상 이과두주를 곁들인 양장피 먹방 라이브(찐따의 취기어린 과거썰)
유튜브 초창기 때는 아무 생각없이 유튜브 쇼츠마냥 영상을 세로로 제작했었다. 곽튜브 스스로 쓰레기 취급한다. 아제르바이잔에는 스타벅스가 없다?!! 21세기 맞아? 바쿠 올드타운!
유튜브 구독자들을 선생님이라 칭한다. (존경 반, 웃김 반)
제스처를 많이 한다. 이마를 때리며 인사하는 것을 아웃트로 시그니처로 쓴다.
특이하게도 백만 유튜버의 자리까지 올라갔지만 유튜브 썸네일 자막을 통일하지 않고 영상의 분위기에 맞춰 다르게 제작하는 편이다. 다만 두줄로 드립을 치는 형식은 동일하다.
인도는 곽튜브 인생에 절대 갈 일이 없을 것이라고 표명했던 그가 최근 모든 여행경비를 포함 거액의 후원을 받는다면 가능이라며 입장을 번복했다. 굳이 본인 돈을 내면서까지 가고 싶지 않을 뿐이라는 후문. 그러나 지구마블 시즌 2에서 갔다.
해외 여행을 다니며 중국인, 중앙아시아인, 몽골인 등 현지인들이 다양한 국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이 한국인이라는걸 밝히면 되게 놀라워 하며 김정은이 아니냐고 물어본다. 또 카자흐스탄 비자를 받기 위해 찍은 증명사진 이후 본인도 인정(?)했다.
여타의 여행유튜버들에 비해 여행유튜버로서의 정체성은 살짝 약한 편이었다. 사실 본인 스스로도 여러번 말했듯 명확하게 방향성을 잡고 여행 유튜버가 됐다기 보다는 이런저런 사정에 빠니보틀 영향으로 여행을 선택한 것에 가깝다. 유튜브 채널의 이름 역시 여행관련 키워드 없이 그냥 곽+유튜브이다.(빠니보틀도 초창기 타이틀은 ‘빡시게 세계여행 빠니보틀’이었다.)
편집은 본인이 한다. 소속사에 들어간 이후 편집자를 쓸 생각도 해보았고 다섯 명 정도 실제로 구해본 적도 있지만, 기존 영상의 감성과 너무 달라서 포기했다고.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너무 시간이 모자라고, 사무실도 구한 겸 해서 준비가 되면 담당 편집자를 한 명 구할 생각이라고는 한다. 목표는 사람들이 편집자가 생긴 줄도 모를 만큼 완벽한 곽튜브 mk.2를 만들어 내는 것이며 이 정도가 아니면 그냥 혼자서 편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콘텐츠
여행 먹방 유튜버 답게 세계 곳곳을 누비며 여행과 먹방 영상등의 콘텐츠를 올리고 있다. 국외 영상 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여러 지역을 여행하며 영상을 올리고 있다.
식습관
먹는 양도 굉장히 많은 편인데, 국물 있는 라면은 2봉지, 없는 라면은 3봉지, 공기밥 2그릇이라고 하며 음식점에선 항상 당연하다는 듯이 메뉴 두 개 이상을 주문한다.
퍽퍽한 음식은 싫어한다.
퍽퍽한 음식을 안좋아해서인지 스테이크 굽기 취향으로는 미디움 레어를 선호하는 듯 하다.
국밥을 먹을 때 항상 공기밥을 한 개 더 시킨다. 찍먹용과 부먹용으로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제로콜라를 선호한다. 대다수의 영상에서 식당 방문시 제로콜라를 찾지만 없는 경우가 많다.
음식을 집중해서 먹을 때 눈은 음식만 바라보고 이마는 찌푸려지며 콧구멍은 커지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음식을 깔끔하게 먹는 편은 아니다. 소리내어 먹고, 입에 들어가는게 반 흘리는게 반일 정도다.
쉐이크쉑의 햄버거는 느끼해서 싫어한다.
햄버거를 일반적인 것과 반대로 두꺼운 쪽 번이 아래에 오게 잡고 먹는다.
고수를 못 먹는다. 해외여행을 가게 되면 고수 빼달라는 말을 외워서 갈 정도. 고수를 빼지 않은 채로 음식이 나오면 먹기 힘들어 한다고 한다.
탕수육은 부먹파를 더 선호한다. 찍먹과 부먹 논쟁에 매우 부정적이며, 맛만 좋으면 다 좋다고 한다.
하와이안 피자를 좋아한다.여기서 그가 음식을 안가린다는 것을 알수있다
1일 1식 다이어트를 즐겨한다. 하지만 3끼를 몰아서 한 끼에 먹는다고…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편인데, 입에 대기만 해도 맵다고 한다.
어떤 음식을 한 번에 삼키거나, 한 음식을 머금으면서 또 다른 음식을 먹는 것을 좋아한다.
진라면 순한맛을 라면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진순 먹을 바에 스낵면 먹고말지”) Q&A에서 진라면 순한맛 vs 너구리 순한맛의 대결에선 진순의 손을 들어줬다. 너구리 순한맛은 진짜 못 먹는다고.
과일가게 아들이지만 과일은 싫어한다.
아이스크림 중에서는 비비빅을 혐오한다.
목이 막히는 감자나 고구마와 같은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민트초코를 좋아했지만, 팬이 된 강민경의 취향을 반영해 반 민초단으로 변성할 작전이었다고.
논란 및 사건사고
방역 수칙 위반 사건
유명 여행 유튜버 곽튜브·빠니보틀, 스페인 방역 위반 사과
2021년 12월 16일 업로드된 ‘스페인 최고의 요리를 찾아서 – 세계여행(36)’ 영상에서 빠니보틀과 함께 스페인 카탈루냐 발스 지역의 식당을 방문했는데,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직원에게 빠니보틀이 본인과 곽튜브 모두 한국에서 접종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빠니보틀의 경우, 한국에서 1차 아스트라제네카, 2차 화이자를 교차 접종하여 접종 완료 상태이다. 즉, 본인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으나 곽튜브와 함께 식당에 입장하기 위해 한국에서 같이 접종했다고 말을 해서 비판을 받고 있다. 이후 빠니보틀도 유튜브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올렸다. 스페인 해당 주에서는 동년 11월 26일부터 음식점 입장시 COVID 증명서를 요구하고 있는데 곽튜브가 러시아에서 접종한 스푸트니크 V 백신은 유럽연합은 물론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인정되는 백신종류가 아니다.
논란 이후 2021년 12월 26일 오전 3시경, 유튜브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발표했다. 사과문 이후 12월 30일 오전 8시 경에 빠니보틀과 동시에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식당에 전달한 사과 문자와 식당 측으로부터 답변받은 내용을 공개하였다. 정말 운이 좋게도 식당이 걱정하지 말라(no se preocupe)고 답변을 해서 여론이 일부 누그러져 짧은 시간 안에 복귀할 수 있었다. 해당 식당에게 사과를 전달했다는 입장문을 유튜브 커뮤니티에 게시한 후 약 2주간 영상 업로드를 하지 않다가, 2022년 1월 5일자로 복귀했다.
집단 괴롭힘 가해자 옹호 논란
‘학폭피해’ 곽튜브 ‘멤버가해’ 이나은 출연시켰다 역풍···영상 결국 비공개
2024년 9월 16일, 곽튜브에 업로드된 ‘나의 첫 이태리에서 보낸 로맨틱 일주일 – 이탈리아(1)’에 APRIL 활동 당시 멤버를 괴롭혔다는 의혹을 받은 이나은이 출연해 논란이 발생했다. 영상 말미에서 곽튜브는 이나은을 오해했었다고도 고백했다. 그는 “학교폭력 얘기만 나오면 예민해서 바로 (너를) 차단했었는데, 이후 기사(학폭 무고) 나온거 보고 차단을 풀었다. 이게 오해를 받는 사람을 내가 괜히 피해를 주는 것 같았다”고 말했고, 이에 이나은은 “진짜 나를 그렇게 오해하고 그렇게 알아서 차단을 했다는 것이, 그리고 그런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이 조금 속상했다. 그래서 많이 슬펐다”고 말하며 억울한 누명을 쓴 것처럼 말하는 장면(실제로 억울한 누명을 썼다.)이 포함되었던 것이 가장 큰 논란이 되었다과 별개로 APRIL 원년 멤버들의 이현주 집단괴롭힘 논란이 재조명되며 큰 논란이 되었다.
곽튜브가 다른 여행 유튜버들보다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 ‘왕따 피해자’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딛고 일어나 여행 유튜버로서 성공했다는 부분이었고, 실제로 여러 방송에서도 곽튜브의 이미지는 ‘어수룩한 찐따’라는 이미지였다. 그런데 다른 사람에게는 가해자였을 사람을 ‘이미지를 개선’해주는 발언들은 본인의 ‘왕따 피해자’라는 이미지 또한 유튜버로서 빠른 성장을 위한 ‘배경’으로 이용한것인가 하는 대중의 의구심을 갖게 한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곽튜브 학교폭력 가해자도 제가 대신 용서하겠습니다.”라고 곽튜브를 비난하는 등 반응이 매우 안 좋다.
같은 날 밤 11시 40분, 곽튜브는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이번 영상은 제가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놓쳤던 부분들이 있었다.”며, “제 개인적인 감정이 모두의 입장이 되지 않도록 깊이 생각하겠습니다.”고 사과했다. 또 앞으로 컨텐츠 제작에 조금 더 신경을 기울이겠으며 영상 시청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안녕하세요. 곽준빈입니다. 이번 영상은 제가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놓쳤던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감정이 모두의 입장이 되지 않도록 깊이 생각하겠습니다. 앞으로 컨텐츠제작에 조금 더 신경을 기울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시청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
이 사건으로 인해 교육부와 빠니보틀에 불똥이 튀어 피해가 발생하였다. 불과 3일 전 곽튜브는 교육부가 주관한 학교폭력 방지 공익 유튜브 영상을 찍었으나, 비난이 커지자 교육부는 곽튜브 학폭 캠페인을 비공개 처리했다. 또한 해당 영상이 올라오기 5일 전과 하루 전 빠니보틀 유튜브 채널의 울릉도 찐따트립 1편과 2편에도 댓글이 지속적으로 달리는 등 영향을 받고 있다. 해당 영상은 모두 교육부와 울릉군청의 제작지원을 받았기에 ‘세금 낭비’ 소리를 듣게 되었고, 빠니보틀도 영향을 받아 더욱 당황스럽게 되었다.
또한 곽튜브 유튜브 구독 취소도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하루 사이에 1만명이 감소했다.
단, 이번 일로 불거진 과거 논란에 대해 서술하자면, 학폭 의혹의 경우 주장자들이 모두 허위사실이라고 인정하고 사과함으로써 사실무근으로 종료된 바 있다.
그리고 괴롭힘 논란에 대한 부분은, 해당 논란을 촉발시켰던 이현주의 남동생과 동창에 대해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으로 DSP미디어와 APRIL의 고소가 있었으나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이 된 바 있다. 이후 검찰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져 재수사가 진행되었고, 경찰은 재수사 결정문(2022년 6월)에서 ‘그룹 내 일반적인 인간관계적 문제가 있었지만 이를 왕따라고 명확히 판단하기 힘들어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 여부를 판단하기 곤란하다’고 결론지으며 왕따 사실은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피의자의 허위인식 여부 추정 불가로 인해 명예훼손 부분은 불송치되었다. 관련된 내용은 APRIL 원년 멤버들의 이현주 집단괴롭힘 논란 참조. 즉, 이나은의 학폭의혹은 명백히 허위로 밝혀졌고, 멤버 괴롭힘 논란은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여담
주아제르바이잔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실무관으로 1년 9개월 동안 근무했다.(사진) 당시 급여는 통상의 또래들보다 많이 받았다고 한다. 게다가 아제르바이잔은 한국보다 물가가 저렴하고 해외 근무자들은 숙소나 주거비를 지원하는 경우가 많아 실질적인 임금은 훨씬 높았을 것으로 보이나, 현실은 공관 내에서 천대받는 행정직원이고, 입사해 많이 혼나서 10kg 넘게 빠지기도 하고, 또 학벌 차별을 당하기도 했지만 자신이 꿈만 꾸던 직장이라 마냥 행복했다고 한다.
어머님이 부산에서 과일 가게를 운영하셨었지만, 지금은 그만두시고 곽튜브가 과일가게 수익보다 큰 용돈을 드린다고 한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다. 설사형인 것으로 보인다.
학창시절에 모든 반장선거에 출마했다.
러시아, 아일랜드에서 유학을 했다.
블라디보스토크 코트라에서 인턴생활을 했었다. 당시 상사(과장비빔면뜨리형님)를 카자흐스탄 알마티 여행중 한식당을 찾아갔을적 우연찮게 만났다.
초등학생 때 꿈은 통역사였다. 워낙 축구를 좋아해서 내 돈 쓰지 않고 통역사로 스페인에 가자는 목표로 스페인어를 지원했으나 성적 미달로 떨어지고 러시아어는 특수언어라는 메리트가 있어 차선책으로 간 것이다.
자칭 인급동 제조기, 유사남이다.
주량은 소주 1병 반 마시면 기분 좋게 취하는 정도. 보드카 반병, 맥주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우즈벡 시리즈에서 무려 보드카 한병을 넘게 마시고도 기절하지 않는 능력을 보여줬다. 강제로 마시다 주량이 는 것 같다.
군인시절 행군을 좋아했다. 걷는 것과 수다 떠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급식시절 삥을 뜯긴 적이 있었다. 학창시절은 조금 어두운 편이라고 하며 10대로 돌아가기 vs 유튜브 접기 중에서 가차없이 유튜브 접기를 선택했다.
음식 비닐 포장을 뜯을 땐 항상 이빨로 뜯는 버릇이 있다.
맨체스터 시티 FC 골수 팬이다. 영국으로 여행을 갔을 때는 런던보다 맨체스터에 먼저 가서 경기 직관부터 했다고 한다. 축구에 대한 지식도 상당한 듯하다. 영상 최애 선수는 야야 투레, 엘라누, 호비뉴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를 희망한 적이 있어 지역대회도 몇 번 나갔었다. 군대에서 SKT T1 소속 프로게이머를 이긴 경험이 있다.
LOL 게임 닉네임은 다음과 같다. / 샤슬릭
효자다. 평소 어머니(가게)를 지극히 생각하고 어머니의 조언을 잘 따른다.
본인은 종교가 없지만 어머니는 불교신자이다.
성과가 나와야 자존감이 생기는 편인데. 20대 부터 하고 싶은 걸 다 해보고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해 자존감이 굉장히 높다. 다만 연애는 성공률이 10%미만이라 예외라고 한다(…).
신입생 때 과대에 출마했으나, 꼴찌를 했다고 한다. 당선되기 위해 자신은 여자들 표를 모두 받겠다는 말을 농담으로 말했는데 문제는 당시 사회화가 덜 돼 이걸 떨리는 목소리로 말해서 낙선한 것 같다고 한다.
흡연을 하지 않는다. 또한 탈모가 있어서 탈모이야기를 하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롱패딩은 싫어한다. 이유는 화장실에서 너무 불편해서.
러시아 유학을 다녀온 뒤 다대포에서 4개월 정도 중소기업에서 영업사원을 했었다. 중소기업 치고는 조건이 괜찮았지만 스스로 아깝다고 느꼈는데 더 있다간 눌러앉을 것 같아서 퇴사 후 아일랜드 유학을 갔다. 빠니보틀은 이때의 곽튜브의 경험을 바탕으로 좋좋소 초기 각본을 떠올리게 되었다고 한다.
좀비물, 사극물은 식사할 때 불편해서 싫어하고 마블 같이 스토리와 결말이 뻔히 정해져 있는 영화와 부부의 세계 같은 상처받는 이야기도 싫어한다. 심지어 아바타 또한 보지 않았지만, 수리남 같은 폭력적인 드라마라도 자신의 여행 데이터에 도움이 되면 예외적으로 간혹 본다.
러시아 유학시절 탈색을 하루에 9번이나 했다는데, 그 영향인지 이마선의 후퇴가 일어난 상태다.
입대 전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에 위치한 이마트 문현점 ‘허시파피’라는 구두점에서 잠깐 알바를 했다.
해운대, 광안리보다 사람이 없는 한적한 곳을 좋아한다. 저 두 곳은 부산처럼 느껴지지도 않는다고 한다.
고소공포증이 굉장히 심하다.
개를 정말 무서워한다. 어린시절 물린 적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도보여행에 물을 얻으려고 했으나 개 때문에 못 먹기도 하고 우즈벡 편에서 개가 다가올 때마다 과민반응을 보인다.
iPhone 14 Pro Max, Apple Watch, AirPods Pro, MacBook Pro를 사용한다. 진성 앱등이인 듯하다.
오래 서있으면 다리가 저려서 줄서서 기다리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쿠팡에서 22,000원에 3회용 텐트를 샀다. 3번 전부 썼기 때문에 버려야 되지만 첫 텐트이기에 미련이 남아서 버리진 않고 보관 중이다. 최근에는 텐트 외에도 8천원 낚싯대, 9천원 에어쿠션 등 다양한 것을 구매하였다.
과거에 심각한 금사빠였다. 본인에게 잘해주면 ‘어? 얘 나 좋아하나?’ 착각하고 고백, 데이트 코스, 결혼, 자녀 계획까지 혼자서 상상연애를 한 적이 있다.
아일랜드 여행 중에 아제르바이잔 대사관 면접을 봤었고 떨어질 경우 대안으로 여행 가이드를 생각했었다고 한다.
모임에 있으면 웃겨야 한다는 강박이 있다. 이 때문에 여자들에게는 친구로서 인기가 많다. 물론 친구로서만 인기가 많고 남자로서는…
최종 꿈은 유명해지는 것. 그래서 초등학생 때부터 싸인 연습도 했고 인터넷에 댓글 하나까지도 나중에 논란이 될까봐 전혀 남기지 않았다고 한다.
20세까지 문현동에서 살았다.
모교인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강연을 했다.
초등학생때 맥도날드 사준다는 말에 교회에 갔다가 일요일 아침마다 전화가 와 당시 너무 무서웠다고 한다. 이 트라우마 때문에 청소년기에 전도하는 사람이 자신에게 다가오면 일진인 척하며 그 상황을 넘어갔다고 한다.
17살때 아르바이트를 처음 경험했다. 문현동에서 창원까지 구형 스타렉스를 타고가서 전단지 붙이는 알바였는데 당시 덩치큰 깡패(?) 두명이 창원까지 데려갔는데 무서워서 하루만 하고 그만두었다고 한다. 심지어 너무 무서운 나머지 돈 달라는 소리도 못해서 돈도 못받았다고 한다.
2021년 2월부로 서울로 상경하였다. 이유는 서울 출장이 달에 평균 다섯번에 달하는데 오고가는 경비만 해도 거의 원룸 월세값이 나올 지경이라, 이럴바엔 차라리 자취가 낫겠다 싶어서 상경했다고한다. 집을 구하기 전까진 강남에 있는 빠니보틀 자취방에 얹혀 살았으며, 10만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서대문구 신촌동으로 이사했음을 밝혔다.
지하실, 주차장, 주유소 냄새를 좋아한다고 한다.
팬들의 인스타그램 메세지에 대답을 잘해주는 편이다. 지금은 거의 무시한다. 자신에게 메세지 보내는 사람은 이미 다른사람에게 보낸적이 있는데 답이 없어서 자기에게 보내는 거겠지 라고 생각해서라고 한다.
전 배구선수 김사니의 성형 전 모습과 닮은 꼴이다.
KIA 타이거즈 투수 장현식과 닮았다.
드라마 ‘미생’등에 출연한 배우 조현식과도 닮았다.
드라마 신병 박민석 역의 김민호와도 닮았다.
전 프로게이머 프레이 김종인과도 닮았다.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시즌1’ 등에 출연한 배우 이두일과도 닮았다.
래퍼 팔로알토와도 닮은 편이다. 이후 바퀴입에서 만나 디스전을 벌였다.
곽튜브가 출연한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가 배우 정종준과 닮았다고 하였다.
최근 울산 현대에서 2022 시즌 공식 유니폼을 선물해주었고 이후 인스타그램에서 집에서도 착용하고 있고 국가대표경기 직관하려 갈 때에도 유니폼을 착용하였다. 그리고 결국 4/9일 울산 홈경기 대구전에서 계곡은 개골개골,프응과 함께 시축을 했다
논란이 있었지만 본인 말로 연애를 3번 했다고 했으며 학교 다닐 때 과 CC를 했었고, 마지막 연애는 일본인으로 2019년에 헤어졌다고 한다.
자이언트 펭TV에서 자신의 퍼스널컬러가 브라운이라고 밝혔다.
스트리트 패션 계열을 자주 착용하는 편인데, 주로 아디다스, 나이키, 노스페이스, 스투시 등을 즐겨입는다.
본인을 주로 돼지 등 몸집이 커다란 짐승에 비유한다.
귀멸의 칼날, 블랙 클로버를 재미있게 봤다고 한다. 하지만 씹덕으로 몰릴 것에 대비해 한동안 원피스도 보지 않는다고 말하고 다녔고, 지금도 러브 라이브와 같은 애니는 거른다고 한다.
FPS, 라이딩 게임을 싫어하고 오로지 롤만 했지만 요즘은 살짝 지겹다고 한다. 실제로 트위치 방송할 때 초창기 비해 롤 말고도 다른 게임이나 콘텐츠들을 했다.
특이하게도 코로나 19 백신은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V를 접종했다. 이는 곽튜브가 세계여행을 떠나기 전만해도 한국에선 20대가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러시아 현지에서 백신을 접종했다. 하지만 이게 오히려 악수가 되었는데 스푸트니크 백신은 아직 세계보건기구의 승인을 받지 못한 백신이라 대다수의 국가에선 미접종자로 취급을 받았다. 거기에 유럽에서 코로나가 또 재확산되고 있어 이에따른 규제가 다시 강화되어가는 추세라 어쩔 수 없이 빠니보틀과의 동반여행을 끝으로 그외 유럽 여행을 포기했다. 동반여행 이후 러시아에서 남은 여정을 소화한 후 2021년 말~2022년 초 사이에 귀국했다. 한국에 귀국한 후 스푸트니크 V백신이 백신패스로 인정받지 못해서 화이자 1, 2차를 다시 접종했다. 하지만 세방이나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코로나 19에 감염되었다.
최근 자동차의 필요성을 느낀 곽튜브가 수원 중고차 단지를 방문하여 레이를 구매하고자 하였는데, 여러 차량을 소개받는 와중 미니 쿠퍼에 마음을 두게 되면서 결국 레이 대신 진록색 미니 2도어 3도어 중고를 구매하게 되었다.
2022년 5월 27일, 고향팀 롯데 자이언츠의 시구자로 나섰다.
이상형은 주민번호 뒷자리가 2로 시작하는 사람, 피부 좋은 사람, 연하, 키 160cm 이하지만 최대 163cm 까지, 동종업계에 있으면 더욱 좋다고 한다.
민트초코를 좋아한다.
MBTI는 ENTP이다.
네이버 팬카페 대신 주로 침하하와 카카오톡 오픈채팅 곽사모에 자주 출몰하니 팬이라면 가입하는 것이 좋다.
2023년 2월 15일, 곽튜브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한 영상을 소스로 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출시되었다.
22년 말에 티타늄 리프팅을 1회 받아본 적 있다. 리프팅을 받았는데 아무런 변화가 없어서 의사선생님조차도 앞으로 더이상 받지 말자고 했다고.. 게다가 리프팅을 받은 후의 시기가 자기가 ‘못생겼다’라는 얘기를 제일 많이 들었던 시기라고 한다.
장이 안좋다.지구마블 세계여행에서도 이로 인해 고생을 많이 했다.
한때 김정은을 닮았다는 우스갯소리가 나돌았다.
처음으로 가본 해외여행지는 후쿠오카라고 한다.
쇼미더머니 3에 참가했었다고 한다.
헬스장에 한동안 안 가면 다시 가는 게 창피해서 버린 운동 장비와 신발이 무수히 많다고 한다. 헬스장에 버린 돈만 200만원 가까이 될 것이라고 한다.
주아제르바이잔 대한민국대사관에서 근무할 때 어느 한 빌딩의 전망대에서 아제르바이잔에 거주 중인 젊은 한국인 여성에게 고백을 한 적이 있다. 여성이 당황스럽다며 거절한 후 2주간 서로 서먹한 시간을 보내다가 여성이 이렇게 못 지내겠다며 다시 친구처럼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을 해 다시 풀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