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배우 프로필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on_s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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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경력
2001년 잡지 ‘앙팡’ 표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하였으며, 배우로서는 2009년 10월 영화 ‘여행자’로 데뷔하였다. 아역 배우로서는 이례적으로 해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경험과 국내외 신인 여우상 및 다수의 상을 최연소 연령으로 수상하는 등 어린 나이임에도 범상치 않은 연기력을 보여주면서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2009년 1,000:1 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영화감독 이창동이 제작한 대한민국·프랑스 합작 영화 ‘여행자’에 캐스팅 되면서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는다. 당시 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역 배우답지 않은 섬세한 내면 연기로 극을 이끌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 후 2010년 8월 628만 관객수를 모은 영화 ‘아저씨’의 흥행으로 김새론은 주목 받으면서 단 두 편의 영화만으로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됐고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영화 ‘여행자’로 칸 영화제 공식부문에 초청을 받아 레드카펫도 밟게 되면서 칸에 진출한 최연소 대한민국 배우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극찬을 받았다. 해외 유력 일간지인 스크린 인터내셔널과 버라이어티지에도 소개되었다.
또 한번 영화 ‘도희야’로 다시 칸 영화제에 초청 받으면서 김새론은 만 15살이 되기도 전에 칸의 레드 카펫을 두 번 밟는 커리어를 쌓게 되었다.관련 기사
2015년 11월 21일부터 2017년 4월 15일까지 쇼! 음악중심의 MC로 발탁되면서 활동 영역을 넓혔다.
하지만 2022년 5월 18일 오전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키면서 향후 연예계 활동에 차질이 생기게 되었다. 결국 김새론은 12월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계약만료로 마무리하게 되면서 더 이상 연예계 활동이 불투명해진 상태다.
가치관
여러 인터뷰에서의 김새론의 답변을 보면 배우로서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이 뚜렷하고 깊이감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김새론은 배우란 직업을 택한 것을 한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고 말하며, 연기를 시작할 때부터 본인과 잘 맞는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더 깊이있는 마음을 전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으며 고된 역할인 줄 알면서도 연기를 계속 하는 이유에 대해 “누군가 작품을 봐줬을 때 느껴지는 희열감이 좋아서 계속 하게 되는 것 같다”고 연기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또 작품에서 자신을 온전히 보여주는 것이 본인의 연기 방식임을 밝히며 감독이 보기에 역할이나 상황이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그것은 본디 내 작품이 아니라고 말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출연을 본인이 직접 결정하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소속사 및 부모님의 조언도 있지만 결정은 직접 한다. 어떤 장면이나 인물의 성격보다는 전체적인 것을 봤을 때 여운을 주는 것으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출연작이 청소년 관람불가인 탓에 몇몇 사람들은 새론이 집에서라도 자신의 작품을 보지 않을까 궁금해하기도 하는데, 이에 김새론은 “영화관이 괜히 있는 게 아니고 영화를 살려주기 위해 있는 건데 집에서 아무리 좋은 사운드로 봐도 집중력이 흐려지고 그러면 영화에게 미안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새론은 “특히 내 작품은 절대 집에서 안 본다. 내 영화에 상처주고 싶지 않다.”며 “만약 내가 나중에 잘 되면 영화관을 빌려서 좋아하는 사람들을 초대해 데뷔작부터 순차적으로 상영하며 내가 커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보통 또래 배우들과는 다르게 암울한 역할을 주로 맡아온 이유에 대해 “밝은 아이만 있는 게 아니잖아요. 세상에는 여러 사람이 있고, 그런 사람을 봐야 하잖아요. 어두운 아이도 있을 거예요. 누군가는 그런 역할을 맡아야죠. 재밌어요.”라 답하며 자신이 맡아온 배역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다만 어두운 역할만 고집하는 것은 아니고, 경험하지 않았던 역할만 찾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화 ‘아저씨’의 소미 역이 워낙 강렬했던 탓에 여전히 대중들이 자신의 어두운 모습만 기억하는 것에 대해 서운하지 않냐는 질문에 “그런 이미지가 싫지는 않다. 실제 그런 역할이 대부분이었고 실제 내 모습으로 보일 만큼 그 역할이 강렬했다는 뜻이기도 한 것 같다. 좀 더 크면 보호받는 연기를 해도 지금과 같은 느낌이 나지 않을 것 같다. 후에 성인이 되면 또 다른 연기를 할 테고, 중년에는 또 다른 모습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출연작의 경향
자신이 출연한 영화 8편 중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가 무려 6편이다. 2013년까지 영화 출연작 중 ‘여행자’ 빼고는 전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였지만 2014년 박찬경 감독의 영화 ‘만신’에 출연하게 되면서 드디어 본인 출연 작품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결국 차기작 ‘도희야’와 ‘맨홀’이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으면서 또 다시 본인이 출연한 작품을 못 보게 되었다. 이쯤 되면 아예 청소년 관람불가 전문 아역배우라 해도 믿겠다. 본인 말로는 각본이 마음에 들면 뭐든 수락하고 참여한다 밝혔다.
어릴 적 부터 출연한 거의 모든 작품마다 너무나도 참혹하고 비범하기 짝이 없는,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온갖 끔찍한 일들을 다 겪는 불쌍한 배역들을 맡아왔다. 그런데 이중에서도 납치 당하는 배역이 유달리 많다. 2010년에 개봉한 《아저씨》에서는 마약관련 집단에게 납치당해 안구가 적출될 뻔 했다. 2012년에 개봉한 《이웃사람 》에서는 살인마에게 납치 당해서 살해당하였고, 역시 2012년에 개봉한 《바비》에서는 장기매매업자에게 끌려갈 뻔했으나, 동생이 대신 가버린다. 거기다 2012년 드라마 《보고싶다》에서는 목소리 출연이지만 성폭행 당하고 살해당했다는 설정이다. 2014년에 개봉한 《도희야》에서는 의붓아버지에 의해 감금당했으며, 잭팟 뮤직비디오에도 가면 쓴 누군가에게 잡히는 묘사가 나왔으며, 역시 2014년에 개봉한 《맨홀》에서는 납치당해서 죽을 뻔했다. 그리고 2015년에 MBC의《화려한 유혹》에서는 인질로 삼기 위해 납치당했다. 2017년에 나온 《눈길》에서는 일본군에게 납치 당해 위안부 생활까지 당했다. 한마디로 다시 정리하자면 출연한 상당수의 작품들에서 유괴, 안구 적출, 살인, 장기매매, 가정폭력, 인질, 성폭행 등등 별의별 고난이란 고난은 다 겪었다 할 수 있다. 2018년에도 동네사람들에서 또 납치를 당했다.
연령제한 때문에 자신이 출연했던 대부분의 작품을 관람하지는 못 하지만 김새론 역시 영화의 주역 중 한 사람이며, 이 영화의 모든 부분을 다 볼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김새론은 연기 흐름상 각본을 전부 검토했으며, 자신이 출연한 부분만 이후 모니터링을 한다. 이는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에 출연하는 아역배우들에게 전반적으로 적용되는 규정으로, 자신이 연기한 것조차 볼 수 없다면 바람직한 연기 수업이 될 수 없다는 판단 하의 합리적인 해결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왜 이런 성향의 영화에만 출연하는지 따지기보다는 현재 영화시장에서 납치, 감금 그리고 필요 이상의 폭력성이 연출된 작품이 제작되고 있고, 그것이 투자 유치와 흥행 성적으로 나오는 것이라고 보는 게 옳다.
배우 활동
배우 활동 이전 김새론의 실질적 데뷔는 유아 때 모델 활동이다. 그녀는 유아기부터 ‘뽀뽀뽀 · 게임의 여왕 · 맛대맛’등 지상파 방송 출연과 육아잡지 ‘앙팡’의 표지모델 · 푸르지오 화보 촬영 등 다수의 매체에 출연하면서 경력을 쌓는다.
2009년 개봉작 영화 ‘여행자’에서 아빠에게 버려지고 입양을 기다리는 어린 아이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내어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아빠에게 버림받은 후 온몸에 흙을 덮어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느끼는 고통을 표현하는 연기는 이 영화의 최고 명장면 중 하나로 뽑힌다.
2012년작 영화 ‘이웃사람’의 주연으로 출연했다. 작중 이미 살해당한 원여선과 원여선의 동급생이자 같은 아파트 주민인 유수연을 1인 2역으로 연기하여 훌륭하게 소화해냈으며 그녀의 연기력과 화려한 조연들의 열연에 힘입어 영화는 순조롭게 흥행했다. 같은 해 개봉된 영화 ‘바비’에서는 순박한 소녀가장 이순영 역을 맡았다. 김새론은 씨네21과의 인터뷰 중 “‘바비’는 2주라는 짧은 시간 안에 촬영해서 힘들었어요. 제일 힘든 건 어떻게 이 상황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이었는데, 알기 쉽게 표현하고 싶었거든요. 저는 이 영화가 무섭고 어둡기만 한 영화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첫째로 중요한 건 가족에 관한 영화라는 점이에요. 이 영화를 보고 좋은 짓과 나쁜 짓을 확실히 구분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또 왜 그래야만 했는지, 왜 그렇게 살 수밖에 없었는지에 관한 고민도 함께했으면 좋겠고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2013년 MBC 수목 드라마 ‘여왕의 교실’에서 엄친딸 김서현 역을 맡아 열연했다. 맡은 배역은 학원 한번을 다니지 않고도 전교 1등을 도맡아 하고 쉬는 시간에도 친구들과 어울리기 보단 책을 읽는 무뚝뚝한 성격이지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을 가진 역으로 인터뷰 당시 김새론은 “그동안 어두운 역할만 맡아서 그런지 이번에는 밝은 역을 해보고 싶었다”며 심하나 역을 맡은 김향기가 부러웠다고 밝히면서도 “하지만 배우는 어떠한 역할이 와도 소화할 줄 알아야 한다”며 당찬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2014년 개봉작 무속인 김금화의 전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만신’에서 류현경, 문소리와 함께 김금화 역으로 출연했다. 김새론은 김금화의 일생 중 유년시절인 넘세를 맡아 보통의 아이들과는 다른 삶을 살았던 김금화의 모습을 사실감 넘치게 표현해냈다. 같은 해 개봉작 영화 ‘맨홀’에선 청각장애인 수정 역을 맡았다. 맨홀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처음 도전하는 청각장애 연기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한다. 맨홀이라는 제약된 공간에서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공포를 표현하는 것이 많이 어려웠다고 하며 특히 수어를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밝혔다. 비록 흥행 부문에서는 참패를 기록하다시피 했지만 연기 부문에서는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그동안 영화 ‘만신, 도희야, 맨홀’ 등 계속된 어두운 역할에 팬들은 이제 좀 밝은 역할을 보여주길 바랬고 마침 KBS 2TV 금요 드라마 ‘하이스쿨 러브온’에 출연하면서 인간이 되어 버린 천사 이슬비 역을 맡아 명랑 발랄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새론의 상대역으로 남우현이 맡았다.
주로 호평을 받았던 어두운 배역과 달리 발랄한 역할이 상대적으로 가끔은 어색해 보인다는 연기와 시청률이 아쉬웠다는 평이 많지만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하기 전에 이런 발랄한 역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의견 역시 적지 않다.
2015년 2월 28일~3월 1일 방송 된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제작된 드라마 KBS 1TV 광복 70주년 2부작 특집극 ‘눈길’에 출연한 김새론은 열연을 선보였던 김영옥, 김향기 등 주연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보는 이에게 맡은 배역을 섬세한 표현과 묵직한 무게감으로 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같은 해 12부작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에서 김새론은 정아린 역을 맡아 과거로 타임슬립한 ASTRO 멤버들을 도와 무사히 데뷔하도록 돕는 조력자 역할을 연기했다. 본래 스무살에서 2년 전 고등학생 시절로 타임슬립을 하게 된다. 또 10월 5일부터 방영되는 MBC 월화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선 어린 시절의 신은수 역을 맡아 배우 남주혁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배우 오달수의 주연작 영화 ‘대배우’에 카메오로 출연하였다.관련 영상
2016년 5월 13일부터 방영된 JTBC 금토 드라마 ‘마녀보감’의 주연 ‘서리’ 역이 확정 되었다. ‘마녀보감’은 판타지 로맨스 미스터리 퓨전 사극을 표방하며 상대역인 배우 윤시윤의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도 알려지며 첫 회부터 세간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두 주연간의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본 작품에서 김새론은 처음으로 사극을 도전할 뿐만 아니라 배역에 10대부터 20대까지를 연기하며 본격적인 성인 배우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작품이 된다. 방영 후 의외로 나이 차가 크게 느껴지지 않고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많다.
2019년 6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인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4에서 서연대학교 19학번인 서지민 역으로 출연했다. 지금까지의 김새론 작품 중 가장 밝은 배역을 받았는데, 극 중 서지민을 보면 원래 밝은 편이라는 실제 김새론 성격과 가장 닮은 캐릭터라 할 수 있을 듯.
출연 작품
영화
연도 | 제목 | 배역 | 비고 |
2009년 | 여행자 | 진희 | 한불 합작영화 |
2010년 | 아저씨 | 정소미 | |
2011년 | 나는 아빠다 | 한민지 | |
2012년 | 바비 | 이순영 | |
이웃사람 | 유수연 원여선 | 1인 2역 | |
2013년 | 참관수업 | 박자연 | 단편영화 |
2014년 | 맨홀 | 수정 | |
도희야 | 선도희 | ||
만신 | 넘세 | 14세의 김금화 | |
2016년 | 대배우 | 설강식의 딸 | 카메오 |
2017년 | 더 트윈스 | 한중 합작영화 | |
눈길 | 강영애 | ||
2018년 | 동네사람들 | 강유진 |
드라마
여담
배우 이영애를 자신의 롤모델로 꼽았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진 한 장, 장면 한 컷에서도 본인만의 아우라가 느껴진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가족사항으로 부모님과 두 명의 여동생이 있으며, 동생들 역시 김새론처럼 연기했던 경력이 있다. 첫째 동생 김아론은 김새론과 함께 2012년 개봉작 ‘바비’에 출연해 미친 듯이 어그로를 끄는 밉상동생 역으로 분했으며,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무용과 10기 출신으로 2021년 졸업한 현재 가수 지망생이다. 막내 동생 김예론은 2011년 개봉작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에 출연했으며, 리듬체조에 흥미가 생겨 2013년부터 리듬체조를 배우고 있다고 알려졌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맡는 역할로 보면 의외인데, 춤과 노래도 잘 한다. 동생들도 마찬가지.
항상 말을 떼기 전에 ‘음…’하고 뜸을 들이는 버릇이 있다. 자기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뜻과 생각을 상대방에게 왜곡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신중을 가하기 위해서이다. 이에 김새론은 자체 필터링 같은 걸 하는 거라 말했다.
“성격이 첫인상과 많이 다르게 생겼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한다. 본인 말로는 어딜 가나 제일 밝은 성격이라고. 다만 사연있어 보이는 외모 때문에 첫인상에 대해 오해를 가끔 받는다고 한다. 첫인상이 본인의 배역이었던 ‘여왕의 교실’의 김서현과 비슷하다고 하기도 했다.
연기 이외에도 배움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만약 배우를 하지 않았다면 또래 친구들처럼 학업에 충실하며 학문 관련 직업을 찾는 삶을 생각해봤다고 말하면서 또한 기회가 된다면 심리학 분야를 공부하고 싶다고 밝혔다.검정고시를 거쳐 2019년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특기자 전형으로 합격했다.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을 때 그 순간 자신이 어른임을 느낄 것 같다고 말했다.
언젠가는 액션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이상 보호만 받는 수동적인 역할이 아닌 영화 ‘레옹’의 마틸다처럼 능동적이고 멋진 역을 해내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배우 원빈과 같이 연기할 당시 김새론은 “원빈 아저씨가 누군지 몰랐다.”고 말을 하면서 원빈의 팬들은 물론이고 당사자까지 충격을 받은 사실은 익히 잘 알려진 일화이다.
옆집 아저씨 원빈의 스모커 속성을 끊게 만든 제공자이기도 하다. 원빈曰 “아이랑 같이 일하는데 담배를 피울 수는 없습니다.”라 말하기도 했다.
영화 ‘아저씨’ 이후 각종 시상식에서 원빈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다녔는데, 이 과정에서 손을 꼭 잡아주고 걷는다든가 하는 원빈의 모습이 두드러져, 원빈에게 딸내미바보 속성을 첨가하게 해 딸바보 별칭을 붙게 만들었다. 덕분에 포털 사이트에서는 ‘새론 양이 되고 싶다’라는 댓글들이 줄줄이 달리기도 했다.
영화 ‘아저씨’ 이후 원빈과 자주 연락을 하냐는 질문에 “원빈 아저씨 문자에 답장을 잘 못한다.”고 밝혀 본의 아니게 원빈 팬들의 부러움과 질투를 한몸에 샀다. 영화 ‘이웃사람’ 당시 인터뷰에서 더 이상 원빈과는 연락하는 사이가 아니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다들 알다시피 원빈은 아저씨 이후로 10년이 넘은 현재까지도 연기 활동이 전혀 없고, 김새론은 다작을 하며 자라나서 사람들이 “쟤가 저리 클 동안 원빈은 뭐한 거임?” “김새론이 대학 들어갈 때 쯤 신작 나올건가?” 이런 말들을 많이 하기도 했다.
2014년 4월 10일 JTBC ‘썰전 59화’에서 주제로 김새론을 심은경 • 고아성과 함께 충무로를 이끌 대표 유망주 여배우로 다루어졌다. 타고난 연기력을 극찬받으며 미지의 영역을 개척하는 여배우로 평가받았다.
본인 SNS를 통해 AKMU의 이수현, Red Velvet의 예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수현을 부르는 애칭은 ‘이뚜’. 이외 VIVIZ의 신비, SF9의 찬희와는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사이이며 베스티 해령 • 달샤벳 우희, 전소미와도 친하다고 한다. SUPER JUNIOR의 희철과도 친분을 보여주며 JTBC 아는 형님에 가장 출연하고 싶다 밝히기도 했었는데, 2018년 11월 10일 진짜로 악동뮤지션 이수현과 같이 출연했다! 이 때는 절친 특집이였는데, 김새론이 이상엽에게 “우리 둘만 나가는 거?”라고 물어보니, “절친 특집이라고 해서 나는 온주완을 데리고 나간다.”는 대답이 돌아왔고, 이뚜를 데리고 출연했다고 한다. 이 특집에서 같은 아역 출신 배우 김유정, 김보라와의 친분까지 알려졌다. 이수현, ASTRO의 라키, 세븐틴의 승관과 같이 볼링을 치러 갔다고 한 만큼 친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라키와는 웹 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에 같이 출연한 인연이 있다.
SNS로 팬과 소통을 자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댓글이나 멘션은 빠짐없이 보는 편이고 관심글로 지정하는 경우도 많다. 팬의 글에 답장도 자주 해주는 편이라 팬들 사이에서 답장 인증이 자주 올라오는 편이다. 이에 김새론은 본인의 모습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의 지목으로 참여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서는 많은 사람들의 예상대로 원빈을 지목했다.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에 합격해 2016년 3월 입학했으나,관련 기사 이후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통과했다.
2016년 11월 소속사 판타지오와의 계약이 만료가 되면서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2016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이수민과 함께 오프닝 축하 공연에서 러시안 룰렛을 추었다.
2017년 4월 29일 SNS를 통해 전소미, CLC의 권은빈과 함께한 춘천에서의 여행 사진을 올렸다.
낚시를 굉장히 좋아하여 낚시 출조도 많이 다닌다고 한다. 도시어부 64회에 첫 출연 때는 하필 고정 출연자인 어떤 분의 논란이 터진지라 걱정하는 의견이 많았는데, 적절한 편집 덕분에 분량을 다 가져가는 수혜자가 되어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영상이 탄생했다. 김새론에 의한 김새론을 위한 김새론의 도시어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엄청난 활약으로 인상 깊은 모습을 보이더니, 팔라우 촬영에도 같이 갔다. 팔라우에서 6일간 촬영해서 71회(2019.01.10)부터 75회(2019.02.07)까지 방송되었으며, 출연자들이 세 명 모두 아저씨여서 굉장한 막내미를 뿜어내면서 최연소이자 여성 최초로 ‘팔로우미’ 완장을 찼다. 이후 100회 특집(2019.08.01, 08)에도 출연하였다. 또, 코스타리카 해외출조편 후발 게스트로 합류, 104회(2019.08.29)~106회(2019.09.12)에도 출연하여 여자게스트 중 최다출연자가 되었다. 2020년 9월 17일부터 24일 도시어부 시즌 2 39회~ 40회 ‘도시어부 VS 반 도시어부’에도 허재, 조재윤, 주상욱, 김우석, KCM, 허훈과 함께 출연하여, ‘반 도시어부’팀으로 우승했다.
연기 이외의 시간은 향초를 만들거나 영화, 웹툰을 보면서 혼자 시간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방안에 향초를 켠 아늑한 분위기를 좋아한다 밝히기도 했으며 웹툰은 신의 탑, 노블레스 등의 판타지, 스릴러류를 좋아한다고 한다. 가끔식 본인 SNS에 웹툰을 캡쳐한 사진을 올리기도 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영화 여행자를 보고 김새론의 연기가 너무 좋아서 일본에서 아저씨가 개봉했을 때 극장에서 봤다고 한다. 아저씨를 보고 나서 김새론을 꼭 만나고 싶어져서 2011년에 내한했을 때 김새론을 직접 만나기도 했고 기회가 된다면 꼭 같이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말하였다. 2015년에 다시 내한했을 때 자신의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가 한국판으로 제작된다고 가정하면 히로세 스즈가 맡았던 역할은 김새론이 맡아줬으면 좋겠다고 언급하기도 하였다.
봉준호 감독이 선정한 2000년대 세계 영화 베스트 10 리스트에 김새론이 출연한 영화 여행자가 포함되어 있다.
불과 2014년 경까지만 해도 드라마보다는 영화에서 어두운 연기를 주로 보여주며 영화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지만, 본인이 노선을 변경하고 싶은 건지 드라마에서 밝은 연기와 역할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연플리 시즌 4의 서지민 역은 그야말로 인싸 그 자체. 예전에는 배우라는 느낌만 있었다면 이제는 배우와 대중성을 동시에 잡은 스타라는 인식이 두드러진다.
2019년 11월 19일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되었다.
2021년 4월 21일 기준 INFJ가 나올 때도 있고, INTJ가 나올 때도 있다고 한다.
자가용은 볼보 XC40임이 방송을 통해 확인되었다. 또한 운전면허는 만 18세가 되는 생일이 지나자마자 바로 취득했으며, 취득 후 카니발 차량을 운전하면서 어렵지 않게 자동차와 친해졌다고. 현재는 벤틀리 컨티넨탈 컨버터블 모델로 바꾼 듯 하다.
한 살 연하인 2001년생 전소미와 서로 이름을 부르며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다. 김새론이 소미에게 먼저 말을 놓고 친구로 지내자고 했다고 한다. 자신보다 한 살 더 많은 1999년생 Red Velvet의 예리, AKMU의 이수현 등과도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는데 이 경우에는 예리가 먼저 친구로 지내자고 했다고 한다.
2021년 1월 14일에 업로드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보면 민초파인 듯하다.
아침햇살과 솔의눈을 좋아하는 듯하다.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학교폭력 피해자이다. 2018년 11월 10일 아는 형님에 두 번째 출연할 때 초등학교 당시 집에 가는 길에 온갖 욕이 적혀 있었고, 신발주머니가 사라지기도 해서 맨발로 집에 간 적도 자주 있었다고 한다. 원빈과 출연했을 때 원빈의 성인 팬들이 아직 초등학생에 불과한 김새론의 미니홈피에 찾아가서 욕을 적었을 때도 멋지게 대응을 해서 화제가 된 것은 이미 유명한 사실인데, 2021년 학교폭력 폭로 사건 이후로 재조명되고 있다.
제일 좋아하는 과일은 용과라고 한다.
2022년 5월 19일, 음주운전한 김새론에게 원로배우 이순재는 “우리의 행동이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우리부터 법규를 잘 지켜야 한다.”며 김새론에게 자숙해야 한다고 밝혔다.
JTBC 예능인 최강야구에서 시구를 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덕수고 2차전 당시에 시구를 했으며 음주운전 사건은 이 시구 이후에 벌어진지라 방송 전에 통편집되어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것이다.
2022년 11월 2일, 음주운전 사건으로 자숙하고 있는 가운데, 뜬금없이 직접 그린 그림이 담긴 사진을 업로드했다가 황급히 삭제했다. 해당 사진의 우측 상단에는 궐련형 담배 “믹스(MII) 아이스더블”이 포착되어 전자담배로 흡연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24년 3월 23일, 김수현과 초밀착한 상태의 사진을 업로드했다가 황급히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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