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프로필 (보디빌더 유튜버 향년 34세)

박승현은 대한민국 보디빌딩 업계에서 약물 사용을 공개적으로 인정한 최초의 인물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보디빌더 출신 유튜버이다.
보디빌딩 선수 활동 이후, 불법 약물 사용의 실태와 위험성을 공개적으로 알리는 이른바 **‘약투(약물 투명화) 운동’**을 주도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저는 약물 사용자입니다. 하지만 기회를 주세요.”라는 발언은 그의 활동을 상징하는 문장이 되었다.

보디빌딩 선수 경력

2011년경 보디빌딩 입문 (163cm / 55kg)
2013~2017년 경기도권 대회 중심으로 활동
총 7회 대회 출전, 3회 입상
- 성남시협회장배, 수원시 생활체육대회, 부천시장기 대회 등에서 1위 기록
마지막 공식 출전 당시:
- 무제한급
- 소속: 블랙라인피트니스
- 만 26세

이후 2019년, 약물 사용 사실을 공개하면서 KADA(한국도핑방지위원회)로부터 모든 입상 기록과 자격이 박탈되었다.

약투 운동과 유튜브 활동

약투 운동

2018년 말 보디빌딩 커리어 종료 후 시작
본인의 과도한 약물 사용 경험과 부작용을 공개
- 수면 중 호흡곤란
- 무정자증 진단
- 피부 이상, 문페이스
약물 중단 후 급격한 근손실과 체중 감소 경험을 솔직히 공유

이 과정은 약물 오남용의 현실적 위험성을 대중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유튜브 콘텐츠 특징

운동 강의 및 실시간 피드백 방송
고립·자극·펌핑 위주의 기존 보디빌딩 관념에 비판적
스트렝스 중심 훈련 철학 강조
솔직하고 직설적인 화법으로 강한 호불호를 동시에 형성

광고를 거의 받지 않고, 촬영·기획·편집을 직접 진행한 점도 특징이다.

논란과 비판

거짓 내추럴 논란
약물 재사용 및 중단 선언의 반복
과도한 성적 발언 논란
정신적 불안정과 우울증 공개

그의 행보는 끊임없는 비판과 옹호가 공존했으며,
결과적으로 “약물의 위험성과 중독성”을 보여주는 역설적 사례로 자주 언급되었다.

말년과 사망

2024년 이후 활동 빈도가 줄어들었고, 정신과 치료 및 건강 악화 사실을 직접 밝혔다.
2025년 1월, 형을 통해 사망 소식이 전해졌으며 사인은 건강 악화로 알려졌다.

그의 사망 이후,

지속된 악플과 사이버불링
약물 사용과 정신 건강 문제
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다시금 제기되었다.

평가

박승현은 완벽한 인물도, 단순한 문제 인물도 아니었다.
그는 보디빌딩 업계의 그늘을 가장 노골적으로 드러낸 인물이었고,
동시에 그 그늘 속에서 가장 크게 흔들린 사람이었다.

그의 삶은 결과적으로

“약물은 근육을 키울 수는 있어도, 삶을 지탱해주지는 않는다”
는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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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박승현 Park Seung Hyeon
출생	1990년 7월 30일
출생	인천직할시 북구 (現 인천광역시 계양구)
사망	2025년 1월 5일 (향년 34세)
거주지	인천광역시 계양구
신체	163~168cm, 110kg
가족	부모님, 형
국적	대한민국
학력	인천디자인고등학교 (졸업)
직업	유튜버, 전직 보디빌더
병역	대한민국 육군 제30기계화보병사단 병장 만기전역

박승현 프로필 (보디빌더 유튜버 향년 34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