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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신의 기사단 멤버 추측 (1086화 샹크스?!)

(원피스) 신의 기사단 멤버 추측 (1086화 샹크스?!)

神の騎士団 / God’s Knights

원피스의 등장 조직. 세계정부에 소속된 단체이다.

천룡인조차 심판하는 자는?
1086화 슬로건

현재까지 천룡인의 신원을 구속할 수 있는 세계정부 내의 기관은 전례가 없었는데, 생각해보면 천룡인들 사이의 갈등이나 중범죄가 발발하면 이러한 천룡인들을 재판하거나 구속해야 할 집단이 있어야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해소하는 집단이라고 볼 수 있다. 아무리 천룡인이라 하더라도 어쨌건 인간인 이상 자기들끼리는 규율이 필요하기 때문. 천룡인과 정상적으로 상호작용이 가능한 자들은 같은 천룡인밖에 없는 만큼 이들을 처벌할 수 있는 자들 역시 같은 천룡인이며, 천룡인인 피거랜드 갈링 성이 이끌고 있다.

천룡인을 심판할 수 있다는 점에서부터 권위가 매우 높은 집단이며 심지어 천룡인을 처형할 권한까지 갖고 있다. 묘스가르드를 처형시켰는데도 다른 천룡인들이 갈링 성을 보면서 환호하는 것을 보면 천룡인들은 이런 신의 기사단의 권위와 보호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심지어 반기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혁명군도 해군도 회의장에서 거리낌없이 말하는 걸 보면 비밀조직은 아닌 듯 한데, 지금껏 마리조아가 공격받았을 때 움직인 적도 없고 언급된 적도 없어서 급조가 아니냐는 의심이 있다. 특히 와노쿠니 에피소드 도중 마리조아에 잠입해 있던 린드버그가 “천룡인에게는 CP0와 해군본부가 있다”고 하고 신의 기사단에 대해서는 언급도 하지 않는다. 또한 드레스로자 이후 혁명군은 사이퍼 폴을 경계하며 최근 몇년 동안 강해졌다고 하지만, 그 후 CP와의 충돌 한번 없이 와노쿠니 이후 “신의 기사단이 움직이면 싸움은 그때부터”라며 경계의 대상이 바뀌어 있다.

정리해보면 와노쿠니 후반부를 기점으로 스토리상 혁명군이 경계하던 CP0의 입지가 갑자기 소멸하고 한번도 언급된 적 없는 신의 기사단이 나타났다. 신의 기사단을 이끄는 갈링 성이 샹크스와 관계된 인물이며 필름 레드 개봉을 기준으로 이런 변화가 나타났다는 걸 고려하면, 작가가 샹크스 관련 스토리를 생각하다 본래 CP0의 것이었던 역할을 떼어내 갈링 성 휘하의 천룡인 직속부대 설정을 만들었다는 추측이 유력하다.

신의 기사단의 무력에 관해서는 아직까지 드러난 것이 없지만, 본래 혁명군의 숙적이던 CP의 입지를 가져갔다면 사황 하나에 필적하는 조직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그런 전력이 마리조아에 있었으면 피셔 타이거의 습격 때도 그렇지만 혁명군 습격 때는 해군만이 천룡인들을 지켰고, 오로성과 임을 호위하던 것도 아니며, 하계에 내려온 오로성을 호위하는 것도 해군 대장이면 대체 뭘 지키는 기사단이냐(…)는 모순이 생긴다. 특히 묘스가르드는 신의 기사단에게 처형하지만 마리조아에서 대놓고 노예들의 탈출을 도운 후지토라는 그냥 항해를 하는 모습이 나오는 등 스토리상 어쩔수 없다지만 너무나 소극적인 모습만 보인다.

행적

1054화에서 텐세이의 대사로 언급된다. 아무래도 천룡인 차를로스 성의 살인미수범들인 사이와 레오 도주에 협조한 묘스가르드 성을 재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83화에서 혁명군의 수장 몽키 D. 드래곤이 언급한다. 마리조아 내 식량 창고를 파괴하고 마리조아행 보급선들도 대부분 파괴시키며 순조롭게 혁명이 이루어지는 듯하나, “신의 기사단이 직접 나서기 시작하면 판도가 바뀔 수 있다.”며, 그들이 전면에 나서고 나서야 진정한 승부라고 드래곤조차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1086화에서 기사단의 최고사령관이자 피거랜드 가문의 일원인 피거랜드 갈링 성이 묘스가르드 성에게 사형을 선고하여 집행했다.

구성원

1083화에서 실루엣을 통해 최소 9명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고사령관 피거랜드 갈링 성(フィガーランド・ガーリング聖)

최고사령관 피거랜드 갈링 성

신의 기사단 멤버 추측

샹크스

레벨리에서 샹크스가 오로성과 대화하고 있는 장면 때문에 샹크스 혹은 샹크스와 똑같이 생긴 인물이 신의 기사단 소속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1083화에 그려진 신의 기사단 9명의 실루엣 중에 검을 허리춤에 찬, 샹크스와 비슷한 체형의 실루엣이 하나 있고 검 손잡이의 형태도 샹크스의 검인 그리폰과 똑같은 모습이기에 추측이 강화되었다. 그런데 오로성과 대화하던 샹크스를 자세히 보면은 의도적으로 왼쪽 얼굴을 보이지를 않는 상황이고 예전에 나온 샹크스의 옆모습과 레벨리에서 등장한 샹크스의 옆모습 외형을 자세히 비교를 해보면 원래라면 이마 쪽에 살짝 보여야 하는 왼쪽 눈의 흉터가 레벨리에 등장한 샹크스에게는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그러나 위 실루엣은 1086화에서 모습을 드러낸 신의 기사단의 최고 사령관 피거랜드 갈링 성일 가능성이 크다. 해당 실루엣에 나온 신의 기사단 멤버 중 장검을 차고 있는 인물은 한 명이었는데, 갈링 성의 모습을 보면 망토를 두르고 장검을 차고 있는 마른 인물이라 초승달 모양의 헤어스타일만 빼면 똑같다. 오로성이 행성이라면 신의 기사단은 위성을 상징하는 걸로 보인다. 피거랜드 갈링 성의 모습은 영락없는 초승달이고, 달은 지구의 위성이다. 만약 이 추측이 맞고 굳이 그 범위가 외형 뿐만이 아니라고 한디면 우리에게 비교적 잘 알려진 데이모스, 포보스, 이오, 가니메데, 칼리스토 등의 이름을 가진 신의 기사단 멤버가 등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

오로성

대체로 무능한 다른 천룡인들과는 다르게 유능하다는 점에서 오로성과 신의 기사단이 비슷한데, 이를 두고 오로성 전부 혹은 그 일부는 신의 기사단 출신이라는 추측도 계속 제기되고 있었다. 특히 셰퍼드 주 피터 성은 과거 격전을 치른 듯 큰 흉터가 있고, 에단바론 V. 나스주로 성도 언제나 대검을 들고 다닌다는 점에서 더더욱.

히그마

커뮤니티에서는 유머로 산적 히그마를 거론하고 있다.

산적 히그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