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프로필 (배우)
기본 프로필
유아인(劉亞仁, Yoo Ah-in)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독보적인 캐릭터 해석과 강렬한 연기 에너지로 2010년대 한국 영화 · 드라마계를 이끈 인물이다.
- 본명: 엄홍식 (嚴弘植)
- 출생: 1986년 10월 6일 (만 38세)
- 출생지: 대구직할시 남구 (현 대구광역시 남구)
- 국적: 대한민국
- 본관: 영월 엄씨
- 신체: 179.5cm / A형
- 가족: 부모, 누나 2명
- 반려묘: 도비, 장비
- 종교: 무종교(무신론)
- MBTI: XNXP
- 병역: 병역면제(골종양)
- 소속사: UAA (United Artists Agency)
- 데뷔: 2003년 농심 ‘쫄쫄면’ 광고
※ 유아인은 배우 활동 외에도 스튜디오 콘크리트 공동 설립자로서 예술·문화 영역에서도 활동해왔다.




학력
- 대구남덕초등학교 졸업
- 상인중학교 졸업
- 경북예술고등학교 미술과(서양화 전공) 전학
- 서울미술고등학교 서양화과 중퇴
-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
- 단국대학교 연극학과 중퇴
-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영상영화학과 학사
학창 시절부터 기존 교육 시스템에 강한 문제의식을 드러냈으며, 이는 이후 유아인의 작품 선택과 캐릭터 해석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데뷔와 성장 과정
유아인은 경북예술고등학교 재학 시절 교문 앞 캐스팅을 계기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홀로 상경해 연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3년 라면 광고로 데뷔했다.
2004년 KBS 성장드라마 《반올림》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고, ‘아인 오빠’라는 별칭과 함께 청소년 스타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인기에 혼란을 느껴 활동을 중단하고 고향 대구로 내려가며 공백기를 선택했다.
이 시기에 그는 “배우로서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에 대해 깊이 고민했고, 이후 상업성보다 작품성과 인물 중심의 연기를 택하게 된다.
영화 배우로서의 전환
2006년 독립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를 통해 영화 배우로 본격적인 전환을 시도했다. 이 작품으로 부산영평상 남우신인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고, 유아인의 필모그래피를 관통하는 ‘소년성’의 출발점이 되었다.
이후
- 《좋지 아니한가》
-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등을 통해 아이돌 이미지에서 벗어나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전성기와 대표작
드라마
- 《성균관 스캔들》(2010) – 문재신(걸오)
- 《밀회》(2014) – 이선재
- 《육룡이 나르샤》(2015~2016) – 이방원
특히 《성균관 스캔들》의 걸오 역은 ‘걸오앓이’ 신드롬을 만들며 대중적 인지도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렸다.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원의 인간적 고뇌와 광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영화
- 《완득이》(2011) – 531만 관객
- 《베테랑》(2015) – 조태오 역, 1,300만 관객
- 《사도》(2015) – 사도세자 역
《베테랑》의 조태오는 한국 영화사에서 손꼽히는 악역으로 평가받으며 유아인의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같은 해 개봉한 《사도》로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커리어 정점을 찍었다.
유아인 연기 스타일과 평가
유아인은
- 청춘의 불안
- 분노와 순수
- 광기와 연약함
이 공존하는 인물을 탁월하게 표현하는 배우로 평가된다. 이미지 소비를 거부하고, 상업성과 예술성 사이에서 끊임없이 긴장감을 유지해온 배우라는 점에서 동시대 배우들과 차별화된다.
유아인 SNS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hongsick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hongsik.uhm.14
- X(트위터): https://twitter.com/seeksi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