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가수 프로필 (골때녀 FC 불나비)
인스타그램
X (트위터)
페이스북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
고등학생 시절 터보 활동 중이던 김종국의 팬으로 스타데이트에 출연한 적이 있다. 진숙아 오랜만이다 태사자와 같이 연습생 생활을 했으며, 본래 혼성 그룹으로 기획되었다가 H.O.T.의 성공 이후로 기획 방향이 남성 그룹으로 바뀌면서 채연의 자리가 사라지는 바람에 멤버들이 매우 미안해했다고 한다.
공식 데뷔 이전에도 몇번 단역으로 경찰청 사람들 같은 프로그램에 나오기도 했지만 공식적인 데뷔는 일본에서 먼저했으며 ‘지니 리'(Jinny Lee, ジニー・リー)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이때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하면서 일본 내에서 어느정도 인지도를 얻었고 2003년에 대한민국으로 돌아와서 위험한 연출로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
보컬로서는 섹시컨셉 치고는 무난한 편이나, 알고보면 자신이 가진 중간 음역대를 굉장히 잘 활용하고 있으며 김현정의 멍을 불렀던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 고음 역시 안정적이다. 앨범에 대한 평론가들의 평도 좋은 편이다. 사실상 보코더나 일렉트로니카, 힙합 등이 섞이지 않은 전통적인 댄스 음악을 하고 있는 거의 유일한 여자 솔로 가수다.
활동
일본에서는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웃쨩난쨩의 우리나리!!”라는 닛폰 테레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활동했다. 2000년에 해당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오디션에 합격한 뒤에 고정 출연하면서 2001년부터 2002년까지 한태윤과 같이 브랜뉴 비스켓라는 프로젝트성 그룹에 참여했지만 싱글 1장만 내고 끝냈고, 이후로 우치무라 테루요시, 우즈 스즈키, 오오타케 카즈키와 같이 울트라 캣츠라는 4인조 프로젝트 혼성그룹에서 활동했다.
사실 한국활동도 이때부터 준비했다고는 하지만 울트라 캣츠라는 그룹 자체가 유닛성 그룹이라는 점 때문에 일본에서도 그렇게 진지하게 봐주었던것은 아니라서 확 뜬것은 아니었다. 우리나라의 시청률이 떨어져서 종영한 뒤로는 울트라 C라는 프로그램에 고정출연하면서 활동했다가 울트라 C가 종영된 뒤에 본격적으로 한국 데뷔를 준비했다.
그리고 2003년 8월 말 대한민국에서 데뷔 앨범 ‘위험한 연출’을 발표했다. 옆트임이 있는 핫팬츠, 가슴골과 장골의 실루엣이 적나라하게 보이는 의상 등 매우 선정적인 의상으로 화제를 모으며 주목을 받았다. 지금 봐도 중요 부위가 보일 듯 말 듯 매우 아슬아슬한 패션으로 지상파 방송금지를 먹기도 했었다. 당시 뮤직비디오에서 팬티를 입었나 벗었냐로 갑론을박이 오고 갈 정도였으니 말 다한 셈. 사실 이 의상은 팝스타 카일리 미노그의 메가히트곡인 ‘Can’t get you out of my head’의 의상을 고대로 베껴온 것이다. 케이블 팝음악 프로에서 자주 틀어주던 곡들 중 하나였기 때문에 눈치채고 어이없어한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런 노이즈 마케팅이 효과를 얻어 이효리가 장악하던 섹시가수 틈새를 파고들며 소소하게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 타이틀곡의 선정성이 워낙 짙어서인지 후속곡으로는 발랄하고 귀여운 분위기의 ‘사랑느낌’으로 활동했는데, 섹시 컨셉치고는 다소 귀여운 듯한 그녀의 인상과 잘 어우러져, 비록 케이블 음악방송과 행사 위주로 활동했지만 타이틀과 비슷한 인기를 얻고 섹시 컨셉으로 인한 대중들의 거부감을 희석시키며 차세대 섹시가수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후 2004년 12월에 2집으로 컴백했다. 이때 타이틀곡은 둘이서인데, 사실 노래 자체는 무난한 수준이지만 뮤직비디오가 워낙에 강렬해서 지상파 등에서는 가위질을 많이 당했고 엠넷에서도 방영을 했지만 엠넷 버전도 편집했다는 루머가 있다. 그때 본인이 더 야하게 못찍어 아쉽다고 할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 KBS 버전은 가위질의 진수. 이 노이즈 마케팅으로 컴백 전부터 폭발적인 어그로를 끌었는데, 당시치고는 나름 센세이션한 도입부와 김창환 사단답지 않게 센스있는 비트가 먹혀들며 그녀의 인생곡이 되었다. 2004~2005 겨울시즌 내내 여자솔로 섹시컨셉 분야의 독보적인 자리에 오르며 엠넷 <엠카운트다운> 2주 1위를 차지하고, 음악캠프와 인기가요에서도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음반판매량도 30,000장을 넘어서, 1집이 15,000장에 그쳤는데 이의 2배나 되는 기록이었다. 당시 나이트클럽, 군부대 등에서는 그야말로 독보적인 입지에 있었고 발라드가 강세이던 당시 길거리에서도 상당히 자주 들리는 노래였다. 2016년 7월 17일에 방영된 런닝맨에서 이광수가 전주만 듣고 맞추면서 군대에서 뮤비만 3,000번 이상을 봤다고 말했다. 예능용 과장된 발언이지만 당시의, 특히 남초집단에서의 인기를 보여주는 한 사례이다.
2005년 여름에는 컴백한 클론의 후속곡 무대에서 피처링을 맡았다. 그 이전에도 클론의 안무 파트너로 무대에 서서 중국 진출의 계기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이 열풍이 사그라들 무렵 다시금 주목을 받게 되는데, 2005년 말 상상플러스에서 탁재훈이 둘이서의 도입부인 나-나나나-난난나나나나 부분을 개그로 밀어서 뒤늦게 또다시 인지도를 얻게 된다. 정답을 맞췄을 때 한번 쏴 주는게 기본. 원래 이 유행어는 신정환이 원조로 코요태의 노래 비몽의 가사 중 난 나나나 난나나 나나나나 난나나나 이부분을 인용해 밀었는데 이걸 탁재훈이 가져다 채연의 둘이서로 어레인지해 써먹었고 오히려 이게 더 대박친 것이다. 나중에 난나나송이 따로 싱글로 나올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탁재훈이 여기서 마지막 부분에 원래 없던 “솨~”를 붙인 이래 행사 나가서 채연이 이 노래를 부르면 관객들이 자동으로 ‘나-나나나-난난나나나’ 다음에 ‘쏴~’를 코러스로 외쳐줄 정도. 채연 본인도 ‘솨~’가 들어가지 않으면 흥이 안 난다고 증언했으며, 상상플러스 MC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후 2006년에는 3집 ‘오직 너’, 2007년 4집 ‘마이러브’로 컴백, 무난한 인기를 얻는다. 2007년 4집을 끝으로 정규 앨범은 없다. 그해 중국 활동 중 과로로 실신했다는 뉴스 이후 방송에 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채연의 음악 파트너는 김창환이다. 그래서인지 최신 트렌드보다는 다소 뒤쳐진 음악인 듯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그렇지만 채연 입장에서는 자신을 키워주고 자신의 음역대에 맞는 노래를 만들어주는 김창환을 벗어나기는 어려울 듯하다.
2006년 8월에 맥심 표지와 화보 모델을 하였다.
2009년 5월 6일 미니 앨범 ‘Shake’를 발매한다. 원래 5월 12일 발매할 예정이었지만, 중국 불법 사이트에서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나면서 6일로 당겨졌다. 타이틀곡 흔들려 뮤직비디오는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지상파 3사에서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전처럼 1위를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진 못했지만 2009년 멜론 연간 차트 93위에 오르는 등 최후의 히트곡으로 남았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안무로 많은 대중들이 재평가 하고 있다.
2010년 7월 23일 두 번째 미니 앨범 ‘Look At’을 발매했다. 흔들려 때 겪은 음원유출 사고로 이번엔 조심히 작업했다고 한다.
이후로는 중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2012년 11월엔 중국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Toxic 공연을 하기도. 홍콩에서 개최된 동아시안 게임 때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주제가 가창 및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2014년 배우 채림이 결혼하는데 채연이 결혼한다며 오해를 받기도 했다. 비슷한 이름에서 비롯된 해프닝이다.
2015년 6월 26일, 5년 만에 싱글을 발표하고 가요계로 돌아왔다. 노래 제목은 ‘안 봐도 비디오’. 김창환 작곡가가 만든 노래가 아닌데 이 노래에도 채연 노래 특유의 옛날 노래 느낌과 뽕끼가 담겨 있다. 오랜만에 발표한 노래 치고 퀄리티가 아쉽지만, 나름 중독성이 있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그런데 무려 5년 만에 컴백하면서도 별다른 홍보를 안 했던 탓인지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잠깐 90위권에 머물다 곧 100위 밖으로 이탈해 버렸다. 2집 ‘둘이서’로 정점을 찍은 후 인기 연예인으로서는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었지만 그래도 이름이 꽤 알려진 가수였기에 이런 성적은 충격적이었다. 그렇지만 2000년대 초중반 이미 많은 사랑을 받았고, 2010년대 이후로는 주 활동 무대를 중국으로 옮겨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에 ‘안 봐도 비디오’ 성적이 나쁘더라도 채연에게 큰 타격은 없을 듯 하다.
2015년 6월 30일 밤, 신곡 ‘안 봐도 비디오’를 홍보하기 위해 최군이 진행하는 아프리카 방송에 출연했다. 채연은 방송에서 “술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있고, 상대방은 연상이라면 4살 위까지가 좋을 것 같다.”, “연예인 친구는 별로 없다.”, “섹시 이미지 때문에 관객들에게 심한 짓을 당한 적이 있다.” 등 많은 이야기를 했다. 뿐만 아니라 EXID의 ‘위아래’ 안무를 선보이고,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를 열창하는 등 방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에 최군은 접속자들에게 ‘채연’을 멜론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리자고 말하며 애썼지만, 하필 7월 1일 0시에 빅뱅의 신곡이 공개된 바람에 망해버렸다.
2015년 12월 13일에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화려한 공작부인이라는 닉네임을 달고 참가했으며 2라운드 준비곡은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이었다. 섹시 컨셉으로 데뷔한 가수라 사람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듣기보다는 외적인 면만 봐서 아쉬웠는데 복면가왕을 통해 사람들에게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엄청난 인기를 지녔던 중국에서의 활동이 활발한 반면, 한국에서는 무대 위에 선 적이 많지 않아 아쉬워 했으며 조만간 한국에서 다시 무대에 서고 싶다고 언급했다. 참고로 그녀의 노래 스타일인 진성이 아니라 가성이 많이 나와 그녀를 쉽게 알아채지 못한 편. 그 뒤 25차 경연에서 판정단으로 나왔으며 93차 경연에서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동백아가씨로 재참가해서 2라운드에 올랐다.
2017년에 콘서트 7080에 출연해서 ‘흔들려’와 ‘둘이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매혹적인 댄스와 함께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좋은 평을 받았다.
2020년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 1천개를 기증했다. 6월에 바나나톡의 모델로 발탁되었다.
2023년 10월 8일 SBS 미운 우리 새끼 362회에 출연했다.
골 때리는 그녀들 FC 불나비
포지션 | FW |
소속 팀 | FC 불나비 (시즌 4 ~ 현재) |
정규 리그 | 0골 0도움 |
SBS컵 | 0골 0도움 |
등번호 | FC 불나비 – 20번 |
특징
시즌 4부터 불나방에 합류한 새 멤버.
시즌 4 (슈퍼리그)
탑걸과의 첫 경기에서는 워낙 경기가 빡빡해서인지 경기막판에 박선영이 골을 넣고 우위를 잡고 나서야 교체로 투입되었다. 경기 소화는 고작 2~3분 정도 한 셈이다.
액셔니스타와의 경기에서는 이전 경기에 비해서는 경기소화를 많이 했지만 별 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월클과의 경기에선 길게 출전하지는 못했으나 페널티 박스안에서 핸드볼을 범하여 본인들의 공격찬스를 날리는 우를 범하고 말았다.
제1회 SBS컵
개벤져스와의 1회전에서 불나방 합류 후 처음으로 선발출전했다. 그러나 느린 발과 미미한 활동량으로 한초임, 강소연의 과부하를 부채질했고, 전반 중반 골키퍼 정면으로 가는 헤딩슛 외에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면서 불나방의 1:4 참패에 일조한다. 시청자들의 평가도 채연은 그만두는게 낫겠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고 신장도 채연보다 큰 윤수현을 키워보자는 의견도 좀 있었다.
시즌 5 (슈퍼리그)
그동안의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그만두는게 낫겠다는 시청자들의 의견과 달리 살아남았다. 방출 안할거면 벤치로 내리는게 답 제 2의 송은영이 될지 아니면 제 2의 곽민정, 이수날이 될지는 그녀의 피나는 노력여부에 따라 본인에 대한 평가와 강등후보로 몰린 팀의 운명까지 달려있다.
통산 기록
시즌 | 팀 | 소속 리그 | 대회 종류 | 주요 포지션 | 공식 경기 | ||||
출장 | 선발 | 득점 | 도움 | 실점 | |||||
시즌 4 | FC 불나방 | 슈퍼리그 | 정규 리그 | FW | 4 | 0 | 0 | 0 | 0 |
제1회 | SBS컵 | – | 1 | 1 | 0 | 0 | 0 | ||
공식 경기 합계 | 5경기 0득점 0도움 | ||||||||
통산 | 5경기 0득점 0도움 |
- 짱구 동덕여대 예언
- 동덕여대 재직 교수의 인스타 글
- 2024 MAMA 김규빈 복근 영상 사진
- 2024 MAMA 지드래곤 – 무제 + POWER + HOME SWEET HOME (feat. 태양, 대성) 영상
- 침착맨 포켓몬뱃지 셔틀 감스트